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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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꼰대"…아유미 "미연=인사 없던 후배?" (별퀴즈)[종합]

기사입력 2021.07.16 11:04 / 기사수정 2021.07.16 11:0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별퀴즈' 아유미가  꼰대 토크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iHQ, 드라맥스 '별에서 온 퀴즈'(이하 '별퀴즈')에서는 2000년대, 2010년대 아이돌 대표 꼰대로 슈가 출신 아유미와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출연해 남다른 '꼰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일일 DJ로 변신한 김환이 "오늘 떡볶이 이야기하길래 라떼를 소환해 봤다 떡볶이 가게에 DJ에 있었다"며 "사연도 읽어주고 신청곡도 틀어준다"고 방송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시절 DJ가 있다는 것은 몰랐던 미연은 DJ에게 자신의 곡을 틀어달라고 요청했고, 노래에 맞춰 깜짝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남창희가 녹색지대의 대항마 조남지대의 '거기 지금 어디야'를 요청했지만 1초컷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숨어서 몰래 드는 명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는 2010 'Mazeltov' 곡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했다. 열정적으로 춤을 추던 광희는 갑자기 노래가 끊기자 "뭐야 길게 틀어준다고 하지 않았냐. 역시 아나운서는 전현무다"라며 김환을 저격했다. 이어 2006년 'Cutie Honey' 곡의 주인공 아유미가 등장했고, 역시 노래가 초반에 끊기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자리에 앉으려던 황광희는 자신을 구석진 곳에 앉히려는 조세호에게 "어디서 푸대접이야. 나 그정도 아니다. 예전의 황광희가 아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던 아유미와 광희를 보던 남창희가 조세호에게 인연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조세호가 "있다"라고 하자 아유미가 "어떤?"라고 말해 그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당황한 조세호는 "예전에 촬영도 같이 하고 슈가때부터 응원을 했다"라며 인연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최근 근황에 대해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하다가 1년 반 전에 귀국했다. 조금씩 방송하면서 한국에 적응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유미의 '방송' 발음을 '반성'이라고 잘 못 들은 남창희와 황광희가 "반성을 왜?", "뭐 잘 못 한 게 있냐"라며 깜짝 놀랐다.

자신이 잘 못 들었다는 것을 안 남창희가 사과를 했지만 아유미는 "처음 뵙지만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미연과 아유미가 초면이라고 하자 황광희가 "미연은 어떤 후배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유미가 "어떤 후배? 인사가 없었던 후배"라고 말해 미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깜짝 놀라며 계속 인사를 하는 미연의 모습에 아유미는 "장난이다. 이걸 모니터 했다. 꼰대들이 나오더라"라며 꼰대미를 보여주기 위해 장난을 쳤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가 "아유미 씨는 꼰대와는 관련이 없죠?"라고 묻자 "저는 의외로 개꼰대다. 사람들이 모른다. 그렇게 안보시는데 저는 고지식하고 옛날 사람이다"라며 자신의 꼰대미를 드러냈다. 이어 광희는 근황을 묻자 "요즘 프로그램 많이 날아가고 광고도 계약이 많이 끝났다"며 "여러 가지 열려있으니 연락달라 광고를 잘한다"라고 자기 PR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iHQ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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