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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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다"vs"떠오른다"…함소원 시모, 때아닌 욱일기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15 11:50 / 기사수정 2021.07.15 09:5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함소원의 중국 시모가 때아닌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함소원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혜정이와 놀아주고 밥 챙겨주고~재우고 남편에게 혜정이 맡기고 먹방 시작하시는 시어머니 일로 회사에 출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함소원이 공개한 영상에는 상을 차려놓고 먹방을 준비 중인 함소원의 시어머니 함진마마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가 된 장면은 함진마마가 들고 있는 주황, 노랑 배색의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였다.

이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함진마마가 들고 있는 부채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인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욱일기는 태양 문양 주위에 8줄기 햇살이 퍼지는 것을 형상화한 군기다. 네티즌들은 "충분히 욱일기처럼 보인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반면에 욱일기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함진마마의 노랑과 빨강으로 이뤄진 부채는 욱일기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며 "억지스럽다", "마케도니아 국기에 가깝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4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으로 하차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함소원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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