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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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질', '베테랑'·'엑시트' 제작진의 귀환…리얼리티 액션스릴러 탄생

기사입력 2021.07.13 11:24 / 기사수정 2021.07.13 11: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베테랑', '엑시트' 제작진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영화.

먼저 '인질'의 제작은 '베테랑', '엑시트' 등 수많은 흥행작들을 탄생시켜 온 제작사 외유내강이 이끌었다. 

신선한 기획력으로 중무장한 영화들을 앞세워 관객들을 매년 극장으로 끌어모았던 외유내강은 '인질'의 제작을 진두지휘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마치 롤러코스터에 탄 것만 같은 짜릿함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베를린', '국제시장', '베테랑' 등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켜온 최영환 촬영감독이 합류해 핸드헬드에 특화된 제미니와 이지리그로 인질범들과 황정민의 쫓고 쫓기는 추격신을 한층 더 리얼하게 표현해냈고, '남한산성', '말모이', '엑시트'에 이어 채경선 미술감독이 사실에 기반을 둔 리얼 베이스에 비현실적인 요소를 더해 '인질'만의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또 스릴러 장르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음악은 '사바하', '극한직업', '1987'을 맡았던 김태성 음악감독이 참여해 휘파람 소리와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을 통해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고, '황해', '암살', '곡성'의 유상섭 무술감독은 CG를 최대한 배제한 카체이싱 장면과 액션신으로 '인질'만의 생생한 리얼리티 액션을 완성시켰다.

'인질'은 8월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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