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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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男 보는 안목 '최하'→내년 연애·임신 운 (연애도사)[종합]

기사입력 2021.07.07 11:50 / 기사수정 2021.07.07 11:3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연애도사' 고우리가 남자를 보는 눈이 없다는 팩폭을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이채영, 고우리,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사주 도사는 고우리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고우리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 만나면 웃고 떠들고 말도 잘 통하는 그런 스타일이 좋다"라고 답했다. 사주 도사는 "고우리 님은 남자 보는 안목이 이제껏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우리는 "제가 (방송) 잠깐 봤는데 다들 엄청 안목이 없다고 하시던데 그중에 제가 제일이라고요?"라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신동은 연애할 때 (레인보우) 멤버들한테 보여주면 어떤 반응이냐고 물었고 고우리는 "친구들은 조금 답답해했다.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는데 왜…'라고 했다"라고 고백해 그의 안목을 짐작게 했다.

사주 도사는 천성이 착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남편도 역마가 세게 들어와있다. 해외 운이 강하다. 외국인을 만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저도 역마 낀 남자 만난다고 했는데 제이쓴 처음 보고 외국인인 줄 알고 고향 물어봤다. 그랬더니 충남 괴산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여권을 보니까 도장이 엄청 많았다"라며 웃긴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고우리는 자녀에 대해서도 물었고 이에 사주 도사는 "내년과 후년에는 좋은 인연이 들어오는 운도 있지만 임신 운도 있다. 괜찮은 인연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남자랑 연이 닿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연상을 만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우리는 타로 도사와도 이야기를 나눴다. 타로 도사 역시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본다. 보는 눈이 없는 것 맞다. 되게 따질 것 같은데 뭔가에 꽂히면 오직 그것만 (본다)"라며 사주 도사와 같은 말을 했다.

홍진경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로움을 느꼈다고 고백한 고우리에게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인해서 지금의 우리 씨에게 영향을 주고 있잖아요. 그건 세상의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 그래서 내가 먼저 나를 채우는 방법 밖에는 없다. 그다음에 사랑도 하는 거고 그래야 건강한 사랑도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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