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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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코로나19 여파…'레드북' 2주 중단 "18일 재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7.06 06: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드북'이 2주간 중단됐다.

5일 뮤지컬 '레드북' 측은 공연 중단 소식을 알렸다.

'레드북' 측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7월 6일~7월 17일 공연이 중단된다. 갑작스러운 공연 중단으로 관객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사 결과 일부 배우, 스태프들이 자가격리 대상자와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다만 공연 중 관객들 중에는 자가격리와 능동 감시 대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뮤지컬 '레드북'의 또 다른 여주인공인 차지연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소식이 알려졌다. 배우,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접촉자들이 있는 만큼 공연은 2주 정도 잠정 중단하게 됐다.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영국에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레드북’이라는 잡지를 출간한 뒤 일어나는 사회적 파장과 그 파장으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시대의 통념과 편견에 맞서 나가는 이야기다.

차지연, 김세정, 아이비, 서경수, 송원근, 인성 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레드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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