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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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엘리트 형제들"...이지혜, 미모의 언니X훈남 동생 공개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6 06:50 / 기사수정 2021.07.06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가 미모의 언니와 훈남인 동생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친언니와 남동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혜는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지낸 부모님을 위해 칠순 기념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했다. 이에 이지혜의 친언니 이지연, 남동생 이보선이 합류해 결혼식 준비에 동참했다.
  
이지혜는 언니와 남동생이 방송 출연을 싫어했지만 설득해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이지혜보다 2살 위인 언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지금은 3년 만에 잠시 귀국한 상태였다. 이지혜와 띠동갑인 남동생은 현직 자동차 연구원이었다.

이지혜는 "우리 보선이는 성실하고 나랑 12살 차이난다. 우리 엄마가 마흔 넘어서 낳았다. 우리 보선이랑 언니는 진짜 딱 엘리트 학교 열심히 다니고 졸업해서 대학 가고 언니는 대학원까지 가고"라며 언니와 남동생은 엘리트 코스를 착착 밟아왔다고 했다.



이지혜는 "나는 자퇴도 하고. 엄마 속도 많이 썩였다. 나만 약간 날라리 같이"라고 언니, 동생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가 호주로 도망갔던 일화를 꺼냈다.

김구라는 영상을 보면서 이지혜의 언니와 동생을 두고 "기본적으로 말들이 없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언니와 동생에 대해 끼가 없다고 했다. 김구라는 이지혜의 말에 "일반인이 끼 있으면 뭐해"라고 했다.

이지혜 남동생은 문재완을 처음 봤을 때를 떠올렸다. 이지혜 남동생은 "처음 봤을 때. 당사자인지 몰랐다"면서 "진짜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 전에 결혼을 했다면 누나가 이 자리에 없을 거고 금방 다른 결혼을 찾지 않았을까. 이건 위험한 발언인가?"라고 문재완을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숙은 이지혜에게 언니에 대한 질투가 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지혜는 언니에 대해 "차분하고 공부도 잘했다. 언니가 얼굴도 예뻤고 공부도 잘했고 항상 비교대상이었다. 언니는 기대주였고 저는 비뚤어진 아이였는데 지금은 제가 더 수입이 괜찮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과 김구라는 이지혜 언니가 결혼식 준비하는 것을 보고 "언니는 하도 해 달라니까 하긴 하는데 마땅치 않은 거다", "언니는 '이걸 왜 방송에서 하느냐' 이거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서장훈과 김구라가 정확하게 봤다면서 "언니에게 나한테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으려면 협조하라고 반강제적으로 했다. '나도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나. 나와라'라고 했다"고 언니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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