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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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정관 스님 보고 감격…"뵙고 싶었다" (간이역)

기사입력 2021.07.03 23:12 / 기사수정 2021.07.03 23:1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간이역' 백종원도 인정한 음식 실력을 가진 정관 스님이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에서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역을 찾은 역벤져스와 소유진, 김재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양사역을 찾은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은 본격적인 일에 앞서 업무 분담을 하려 했다. 업무 분담을 하려던 중 스님이 찾아오자 잠시 멈추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스님이 "역장님이 바뀌셨네?"라며 인사를 하자 손현주는 스님이 누구인지 알아본 듯 유난히 반갑게 인사를 하며 "정관스님이시죠?"라고 물어 궁금증을 높였다.



정관 스님은 풋내 사찰음식 연구소 소장이자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 부회장 겸 백양사 천지암 주지시다.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은 여러 방송을 통해 백종원도 "맛있다"고 인정한 음식 실력을 가지신 분이다. 손현주는 "정읍 백양사에 계시는 거 알고 있었다. 한번 뵙고 싶었다"며 "영광입니다. 내일까지 저하고 준현 씨와 지연 씨가 역무원으로 근무한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손현주는 스님이에 "오늘은 어떤 일로 가시냐"고 묻자 스님은 "정읍 역 갔다가 수원역으로 간다"며 강의차 가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님이 기차 타시는 것을 배웅하던 손현주는 "뵙기 힘든 분이다. 원래도 내가 멍하긴 한데 더 멍해진다"라며 남다른 기운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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