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11:15 / 기사수정 2011.01.26 01:25

[엑스포츠뉴스] 살렘(카작어로 안녕)! 2011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카자흐스탄을 파헤친다! 젊은 대학생들이 2011 동계 아시안게임 인턴 업무에 참가해 일어나는 각양각색 이야기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현재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알마티와 아스타나에 파견되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1. 카자흐스탄은 너무 추워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의 한 국가이면서 2011년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나를 포함한 우리 일행은 12월 29일 한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의 땅인 이곳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새벽 비행기를 타고 고생해서 도착한 카자흐스탄, 이 곳의 첫 느낌은 '정말 춥다'는 것이다. 약 영하 23도의 날씨,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날씨다. 하지만, 관계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좌절하고 말았다. "이 정도면 많이 따뜻한 거지"
특히 알마티보다 아스타나는 더욱 춥고 산이 없기 때문에 스키 등 실외 경기보다는 실내 경기가 주로 이루어진다. 모두가 '딸기코'가 되어버린 이 상황. 앞으로 이 날씨를 어떻게 견딜지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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