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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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유연석X신현빈, 달콤한 키스…들킬 위기 넘겨 [종합]

기사입력 2021.07.01 22:10 / 기사수정 2021.07.01 22:0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슬의생2'의 공식 커플 유연석과 신현빈이 키스신을 선보였다. 율제병원 식구들에게 들킬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1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이하 '슬의생2')에서는 99즈의 율제병원에서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양석형(김대명)은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보호자에게 일침을 날리고 수술 결단을 내리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99즈의 성격에 따라 다른 환자를 대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였다. 

소와외과 의사 안정원(유연석)은 환자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증세를 설명하고 그림을 그려주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완(정경호)은 의학 용어들을 제시해 가며 설명하는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였고, '익살의 아이콘' 이익준(조정석)은 간암 판정을 받았던 환자에게 완치 판결을 내리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공감했다.

이날 이익준은 채송화(전미도)의 밥 먹자는 제안에 환하게 웃었다.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다음 주에 바쁘냐"고 운을 띄우며 목포 병원의 환자가 그 병원과 다른 대학 병원에서 이식수술이 어려워 익준이 대신 봐줄 수 있는지 물었다. 눈치가 빠른 이익준은 바로 "네가 아는 사람이지"라고 물었고 채송화는 "백형도 알지? 우리 동기. 걔가 목포 병원 원장이라 부탁했어. 네 라이벌"이라고 실토했다. 



이에 이익준은 "걔가 무슨 내 라이벌이냐"라고 반박했고 채송화는 "1등이던 너를 이겨 보려고 걔가 엄청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완이 등장, 백형도에 대해 "걔가 너 이겨보려고 클럽 입장권도 사서 너한테 줬지 않냐"고 회상했다. 이익준은 "그거 걔가 직접 산거였어? 난 큰아버지가 하시는 클럽이라고 해서 간건데"라고 어이없어 했다. "그래서 형도가 1등 했냐"는 채송화의 질문에 김준완은 "얘 클럽 갔다가 너무 컨디션이 좋아서 또 1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의생2'공식 커플 안정원과 장겨울(신현빈)은 병원 앞에서 함께 차를 탔다. 이에 장겨울은 "들키면 어떡하냐"고 했고, 안정원은 "아무도 안 봤으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다. 알고 보니 율제병원 직원들이 보고 있었는데, 그 누구도 그들의 열애를 의심하지 않고 "안 교수님 매너 너무 좋다"고 칭찬하기에 바빴다.

안정원과 장겨울은 공원에서 꽁냥대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원이 "밖에서도 교수님이라고 불리는 거 싫다"고 하자 장겨울은 "어제처럼 들킬 뻔 하면 어떡하냐"고 답했다. 교수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안정원이 무심코 물의 병뚜껑을 따서 전달해줬던 것. 모두가 굳었지만 웃음으로 넘긴 기억을 회상하며 둘은 사랑의 키스를 나눴다.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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