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4 00:10 / 기사수정 2021.06.23 23: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이 개그감을 인정받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이날 장민호와 영탁은 엘리베이터 앞에 "지금부터 웃지 마시오"라고 적힌 것을 보고 의아해 하면서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엘리베이터 안을 시작으로 곳곳에 뽕6를 웃기기 위한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장민호와 영탁은 붐을 만난 후에야 참았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찬원과 황윤성, 임영웅과 김희재가 차례로 도착했다.
붐은 뽕6에게 이번 수업의 주제가 개그콘서트임을 알려줬다. 뽕6는 마빡이, 꽃거지, 맹구, 댄서 킴, 다중이 등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각종 캐릭터들을 언급하며 가발과 의상을 활용, 직접 변신에 나섰다.
뽕6를 위해 박준형, 박성호, 윤형빈, 오지헌이 각자의 레전드 캐릭터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박준형은 윤형빈에게 "왕비호 여기서 시원하게 욕할 수 있겠어?"라고 물어봤다. 윤형빈은 영탁을 향해 "노래는 찐인데 진짜 진은 아니더만"이라고 말하더니 뒤늦게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헌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자기소개를 했다. 영탁은 "대박이다"라며 오지헌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오지헌은 "임영웅이 누구야"라고 하더니 임영웅에게 다가가 "너가 바로 나 닮은 애구나"라고 말했다. 오지헌은 장민호한테는 "네가 나보다 2살 형이다"라고 나이공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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