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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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 과거 박칼린과 열애설 부정…"말도 안돼"

기사입력 2011.01.06 20:2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연하의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박칼린 음악감독의 말에 네티즌들이 "혹시 최재림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5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칼린은 사랑을 하고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런 것 같다"면서 "이 나이에 연상은 거의 없다. 상대방이 연하남이다"고 답했다.

그 사람에 대해서는 "자기 일의 정중앙을 향하고 있다. 자신의 일에 장인 정신을 발휘할 때 멋있어 보인다"고 간단히 설명했다.

박칼린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최재림'을 연상하고 있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보컬 코치로 얼굴을 내민 그는 박칼린과 무려 18세 연하다.

그러나 그는 과거에도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당시 그는 괘의치 않는 분위기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최재림은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문 때문에 박칼린 감독님과 작업을 안 할 것도 아니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또한 "(박칼린)감독님께서도 '앞으로 나랑 붙어 다니면 이상한 소문이 돌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둘 사이의 관계는 업무 상 관계 그 이상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반에 공개된 박칼린의 주변 인물 중 최재림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네티즌이 이런 추측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남자들의 자격 방송 뒤 열린 각종 행사에 다정한 모습으로 동반 참석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2010년 10월 23일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 서두원이 출전한 격투기 대회장에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른 시간에 함께 나왔고, 10월 3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할로윈 갬블 나이트' 파티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최재림은 경원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헤어스프레이>, <남한산성> 등의 뮤지컬에 출연해 많은 팬을 모은 뮤지컬 배우다.

[사진=최재림 ⓒ 미니홈피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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