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13 20:50 / 기사수정 2021.06.13 19: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어르신들의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추도 섬 스테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가 걸린 선물장만 퀴즈로 선물 2개를 획득한 뒤 배를 타고 추도로 향했다. 멤버들은 배 안에서 문세윤이 직접 가져왔다는 마이크를 가지고 원숏 노래 퀴즈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고 가수와 노래제목을 맞히면 5초 동안 원숏을 받을 수 있었다.
딘딘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맞히고는 마이크를 들고는 방글이PD를 향해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어 원더걸스 '텔미'도 맞히며 춤을 선보였다. 이어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맞힌 김선호는 후렴구 부분에 맞춰 나름대로 포인트 댄스를 췄다. 김종민은 동방신기의 '허그'를 맞히고는 셀프허그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선착장에 도착해 작은 배로 갈아타 추도 마을로 들어섰다. 멤버들은 "여기 진짜 신기하다", "대박이다", "제주도 같다"고 감탄을 하며 추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추도 주민 이종열 아버님이 멤버들을 맞이했다. 이종열 아버님은 평소 '1박 2일'을 자주 본다고 전하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는 김종민을 꼽았다. 방글이PD는 사전 답사 당시 이종열 아버님이 김종민의 이름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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