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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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마녀들2' 박기량·신수지·박지영, 기싸움 상당했다"(비스)[종합]

기사입력 2021.06.08 21:20 / 기사수정 2021.06.08 21: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성광이 '마녀들2'의 박기량, 신수지, 박지영 아나운서 사이에 초반에 기싸움이 있었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공포의 마녀구단 특집 '마구 토크 하러 마구 마구 등장하는 녀석들'로 꾸며지는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마녀들 시즌 2'의 멤버 신수지, 박지영, 박기량, 박성광, 박재홍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성광은 '마녀들' 시즌2 출연에 대해 "제 역할은 매니저다. 시즌1 때 편집을 너무 많이 당했다. 방송에 거의 안 나왔다. 그래서 이럴거면 시즌2에는 출연을 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마녀들'의 CP 이성배는 박성광의 편집에 대해 "제작진들이 (방송을 보고) 박성광부터 편집하자고했다. 너무 재밌지만, 저 혼자 재밌다고 되는건 아니다"면서 "사실 처음 밝히는데 원래 박성광 자리는 허경환에게 먼저 제안했다. 그런데 허경환이 바쁜 척을 하더라"고 했고, 이를 들은 박성광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은 출연진에게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신수지는 "저랑 박기량 씨는 운동을 했던터라 레깅스에 롱패딩을 입고 왔었다. 그런데 박지영 아나운서는 첫만남에 스키니진에 은갈치 색깔의 킬힐을 신고 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숙은 "은갈치 색깔의 킬힐은 아무때나 신는 게 아니다. 키가 큰 사람이 킬힐을 신는 것은 누군가를 기 죽이려는 의도라고 알고 있다"고 했고, 박기량은 "기가 죽었었다"고 동의했다.  

이어 신수지는 "박지영 아나운서가 도도하고 까칠할 줄 알았다. 그런데 첫 멘트가 비속어였다"고 했고, 이를 듣던 박기량은 "'XX재밌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성격이 굉장히 털털해서 금방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박지영은 신수지와 박기량에 대해 "레깅스에 롱패딩을 입고 팔짱을 끼고 오는데, 다가가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이런 상황을 현장에서 지켜봤던 박성광은 "기싸움이 상당했다"면서 당시의 이들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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