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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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서도진과 재혼 선언…전혜빈♥김경남 가족들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2021.06.06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서도진과 재혼하기로 마음먹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4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재혼을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은 황천길(서도진)과 재혼하기로 결심했고, "내일 인사 온대. 어마어마하게 큰 빌라 펜트하우스. 100평도 넘는 거 같아. 건물도 몇 채 있대"라며 가족들에게 자랑했다. 그러나 황천길은 고우정(지성원)과 손잡고 이광남에게 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 접근한 상황.

이광남은 "내가 힘이 있나. 봉자 이모 말대로 연봉 빵빵하게 나오는 전문직도 아니고. 탱자 이모 말대로 여자는 나이가 무기인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나 좋다는 남자한테 가야지. 솔직히 집 보고 마음 굳혔어"라며 털어놨다.

오탱자(김혜선)는 "속물"이라며 쏘아붙였고, 이광남은 "속물이든 말든 얼른 우리 식구 한 집에 모여 살았으면 좋겠어. 아버지 늙기 전에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어"라며 밝혔다. 오봉자(이보희)는 "변호사 사위 볼 때 대단하다고 난리였는데 댈 것도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오탱자는 이광식(전혜빈)에게 "남자 보는 눈 좀 키워"라며 독설했고, 결국 이광식은 한예슬(김경남)에 대해 "정리 안 했어. 안 헤어지려고. 편승이가 왜 쉽게 이혼해 준 줄 알아? 301호가 오천만 원 해줬대. 이혼하는 조건으로. 나 족쇄 풀어주려고 오천만 원까지 해 준 사람이야. 전부 말로만 '어떻게 하니. 어떻게 하니' 구경만 했잖아. 할 말 있으면 해 봐. 내가 뭘 하든 누굴 만나든 그냥 존중해 주면 좋겠어"라며 못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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