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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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애정촌 온인주-탁예은…방은미 신내림

기사입력 2011.01.03 15:24 / 기사수정 2011.01.03 15: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3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SBS 짝, '애정촌'에서의 7박8일 간의 짝찾기

일반인 남성과 여성이 출연해 '애정촌'에서 짝을 찾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나는 한국인이다-짝 1부 나도 짝을 찾고 싶다'에는 남성 출연자 7명과 여성 출연자 5명 등 애인 없이 겨울을 나고 있는 12명의 일반인이 출연해 짝을 찾는 모습을 그렸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 대신 남자1호, 여자1호로 호명돼 7박8일 간 커플이 되기위한 과정을 보여줬다.

서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몰래 선물 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닭을 잡거나 여자의 가방을 가져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델, 사법연수생, 이종격투기 선수 등 남성의 직업과 대기업 사원, 미스코리아 출신 대학원생 등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자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동이 펼쳐졌다.



온인주는 2010년 미스코리아 인천 진에 선발됐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원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에서는 사법연수원 2년차인 남자5호와 커플이 됐다.



탁예은은 성균관대 러시아어과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7년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MC 선발대회에서 발탁됐다.
 
이후 온게임넷 게임정보 프로그램 '두 더 지'(Do the G)의 진행을 맡았으며 퀸 오브 카트 모델, 프리챌 리포터, 온스타일 메이크업 모델 등의 경력이 있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탁예은은 미니홈피 접속자 수가 28000명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방송 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다큐를 가장한 예능프로그램이다",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남녀 출연진을 등장시켜 놓고 일반적인 한국인의 짝에 대한 고민을 그려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젊은 남녀의 솔직한 모습을 그려 오히려 더욱 현실적이지 않느냐"는 의견 등이 펼쳐졌다.



▶ 방은미, '신내림' 받아 모델 활동 포기한 사연 공개


모델 방은미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케이블 채널 뷰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는 지난 1992년 모델센터 1기생으로 뽑혀 모델로 활동하던 방은미가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다.
 
방은미는 활발한 모델 활동을 펼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현상과 극심한 두통 때문에 4년 만에 활동을 포기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지만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에 집을 나와 결국 6년 전 신내림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미는 "어려서부터 동네의 집안 사정을 꿰뚫고 동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알아맞히는 등 신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통로"라고 프로그램을 통해 밝혔다.
 
방은미의 근황을 알 수 있는 '마이 트루 스토리'는 오는 4일 밤 11시 채널 뷰에서 방송된다.



▶ 진중권, "불량품 파는 가게는 다신 들르지 않는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에 대해 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중권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난 한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처럼 심빠들이 난리를 친다면, 뭐 보고 한 마디 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상사는 다시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중권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이 "불량품으로 폄하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다는 의견을 내놓자 진중권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일인가 했더니…라스트 갓파더 보고 한마디 해달라는 팔로워들의 요청에 이번엔 영화를 안 볼것 같다고 했더니 그게 기사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빠 여러분 여기서 자꾸 이러시면 그 영화, 확 봐버리는 불상사가"라며 "현재 나의 관심사는 라스트 갓파더가 아닙니다"며 덧붙였다.

한편, 진중권은 지난 2007년 심형래 감독의 전작인 '디 워'에 대해 지지자들과 찬반 논쟁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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