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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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고스트나인·위아이, '자체 제작'으로 완성한 팀 컬러[엑's 초점]

기사입력 2021.06.04 16:1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위아이, 고스트나인이 자체 제작을 통해 팀의 색채를 더욱 짙게 내뿜으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6월 주목할 만한 보이그룹들의 공통 키워드 중 하나는 '자체 제작'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GAMBLER'를 담은 미니 9집 'One Of A Kind'를 발매했고, 고스트나인이 3일 발매한 미니 4집 'NOW : When we are in Love'에는 황동준이 작사, 작곡한 '안테나'가 수록돼 있다. 위아이가 오는 9일 발매하는 미니 3집 'IDENTITY : Action'에도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눈길을 끈다.


먼저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은 주헌이 데뷔 6년 만에 처음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헌은 숨막히는 유혹의 순간을 긴장감 넘치는 게임에 빗댄 'GAMBLER'에 몬스타엑스의 에너지와 치명적인 매력을 충분하게 담았다. 'GAMBLER' 외에도 주헌은 이번 앨범 전곡에 참여했고, 아이엠 또한 자작곡 'Rotate'를 비롯한 전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형원은 수록곡 'BEBE'로 팬 사랑을 드러냈다.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작사작곡에 참여해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주헌의 타이틀곡 프로듀싱으로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 웰메이드 음반을 선물했다.


고스트나인 황동준은 정식 데뷔 전부터 작사, 작곡을 해온 멤버로 지난 3월 발매한 'NOW : Where we are, here' 수록곡 'Monday to Sunday'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Antenna'라는 제목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두 곡 모두 팬들을 향한 황동준과 고스트나인의 진심을 담고 있다. 특히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다룬 이번 앨범에서 마지막 트랙 'Antenna'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처럼 다가가고 있다.

고스트나인은 지난 3일 개최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황동준의 자작곡 'Antenna'를 열창하며 '자체제작돌'로서의 입지도 각인시켰다. 


지난 2월 리더 장대현이 프로듀싱한 '모 아님 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위아이는 새로운 활동곡 또한 장대현, 유용하, 김요한이 랩 메이킹에 참여한 'BYE BYE BYE'로 결정했다. 세 사람은 수록곡 'OCEAN'의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고, 장대현은 팬송 '16번째 별'의 작사, 작곡, 편곡도 도맡았다. 강석화 역시 '16번째 별'의 가사 작업에 함께하며 풍성한 크레딧을 완성했다.

데뷔 2년차인 위아이는 벌써부터 자체제작돌로서의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루키'의 자존심을 빛내고 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 고스트나인, 위아이는 높은 참여도와 자체 제작을 통해 팀 컬러를 더욱 뚜렷하게 칠해가고 있다. 이는 곧 각 팀의 매력 포인트로 자리매김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몬스타엑스, 고스트나인, 위아이는 멤버가 직접 써서 팀에게도 팬들에게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각자의 신곡을 들고 6월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마루기획, 위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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