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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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상보에 정체 들켰다…"복수는 끝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21.05.31 20:05 / 기사수정 2021.05.31 20:0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의 복수를 이상보가 돕겠다고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준(이상보 분)이 황가흔(이소연)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하준은 옥상으로 황가흔을 불러 "차선혁(경성환) 힘들게 하지 마라. 황팀장 복수에 이용당해주겠다"며 차선혁을 복수 대상에서 빼라고 말했다.

자신의 부탁에도 뒤돌아 가려던 황가흔을 붙잡은 오하준은 "고은조 씨, 차선혁은 당신 복수의 대상이 아니다"며 "나 당신이 고은조인거 다 알았다. 5년 전 당신이 죽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몰라도 오하라(최여진)와 주세린(이다해), 걔들이 고은조한테서 차선혁을 떼어놓으려고 고은조 뱃 속 아이와 고은조를 죽이고, 그 아버지까지 죽인거 다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하며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오하준의 말에 당황한 황가흔에게 그는 "당신이 그랫지, 몸은 사고를 당해서 만신창이인데, 아버지를 죽인 사람한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복수하려고 미친 듯이 재활했다고"라며 "솔직히 당신의 시간은 상상이 안 간다. 고은조 당신은 매일매일이 끝도 없는 지옥에 떨어지는 심정이었을거다"라고 이양기해 황가흔의 심정을 헤아렸다.

그런가 하면 오하준은 그녀의 복수의 칼날에서 차선혁을 멀어지게 만들겠다고 선언해 황가흔을 놀라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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