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31 13:50 / 기사수정 2021.05.31 13:1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튜버 신사임당이 월 수입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유튜버 신사임당(주원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사임당은 "유튜브에서 신사임당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이야기들과 경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구독자 148만 명을 보유한 신사임당은 과거 경제방송국 PD였다고. 그는 "경제 방송국에 있다가 S 본부로 옮겼다가 퇴사하고 유튜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사임당은 "방송생활이 힘들다. 또 술을 잘 못 먹는데 한 기수 선배들이 회식할 때 집에 간다고 하면 '넌 왜그러냐'고 말하곤 했다"라고 힘들었던 단체생활에 대해서 전했다.
박명수는 "어떻게 성공했는지는 수입으로 알 수 있다. 연예인들은 수입을 밝히면 욕을 먹는다. 유튜버는 다르니까 얘기해 주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사임당은 "월에 3억 정도를 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철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벌 때는 더 벌 때도 있고 못 벌 때는 못 벌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방송 안 할래"라며 투덜거리다 "PD로 있을 때는 얼마 벌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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