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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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이보희, 김경남♥전혜빈 관계 알고 분노

기사입력 2021.05.30 2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이보희가 김경남과 전혜빈의 관계를 알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2회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과 이광식(전혜빈)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식은 "진작 말하려고 그랬는데 우리 원룸 지하에 사시면서 청소해주시는 분 우리 아버지야"라며 이철수(윤주상)에 대해 털어놨다.

한예슬은 "어쩐지. 실수한 거 없나 모르겠네. 제대로 인사드려야겠다"라며 걱정했고, 이광식은 "아직은 하지 마. 나중에"라며 당부했다.

한예슬은 "하나만 물어볼게. 혹시 나 창피하게 생각해? 내가 부족해서 가족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나 해서"라며 물었고, 이광식은 "갑자기 왜 그런 생각해. 여러 번 모른 척한 것 때문에? 식구들 앞에 오픈하면 불편한 게 더 많을 거고 그래서 인사 안 시킨 건데. 이혼한 지도 얼마 안 됐고"라며 밝혔다.

한예슬은 "조금만 기다려줘. 내 여자한테 떳떳한 남자 되도록 노력할게. 자랑스럽게 인사시키게 만들게"라며 다짐했고, 이광식은 "나 같으면 항상 다른 뜻이 있는 거 아니냐. 나 갖고 노는 거냐 별말 다 했을 텐데. 항상 나보다 열 배는 넓어"라며 감동했다.

한예슬은 "열 배가 아니라 백 배라도 넓고 싶어. 자꾸자꾸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너 때문에. 넌 나를 그렇게 만드는 사람이야"라며 고백했다.

이후 오봉자(이보희)는 우연히 차를 타고 가는 한예슬과 이광식을 발견했다. 오봉자는 이광식이 한예슬에게 입을 맞추는 것을 보고 쫓아갔고, 결국 한예슬의 차를 멈춰세웠다.

이광식은 오봉자 앞에서 연인 관계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변명했고, 오봉자는 이광식을 자신의 차에 태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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