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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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김의성, 이제훈·동료들에게 "정리 할 때가 왔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9 06:50 / 기사수정 2021.05.29 02:42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김의성이 복수 대행을 끝내자고 제안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장성철(김의성 분)이 김도기(이제훈)과 동료들에게 복수 대행을 끝내자고 제안했다.

안고은(표예진)이 박진언(배유람)이 수술받는 수술실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보였다. 시력을 잃은 장성철(김의성)과 손 부상을 당한 최경구(장혁진)는 안고은에게 "괜찮아?"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대답 대신에 울음을 터트렸다.

장성철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이제 이 일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폭력은 폭력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거 잘 봤잖아"라고 말했다. 안고은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장성철에게 책임을 혼자 지지 말라며 다 같이 지자고 말했다.

구석태(이호철)와 구영태는 왕민호를 죽인 죄를 서로에게 미뤘다. 강하나(이솜)는 "아 이러면 누가 찔렀는지 알기 힘들어지는데"라고 중얼거렸다. 강하나는 "누가 찔렀는가에 상관없이 똑같이 처벌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성미(차지연)는 "오철영. 용서 한거 아니잖아. 용서한 척 한거지"라고 말했다.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내가 처리해줘?"라고 물었다. 장성철은 "무슨 짓을 하건 상관 안 하겠는데, 그 안에서 기어나올 생각 마"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조진우(유승목)에게 "그런데 오철영이 했다는 증거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김도기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김도기는 "일은 이미 벌어졌고, 우린 더이상 예전처럼 살 수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오철영이 여중생 살인 사건 진범 맞다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억울하게 옥살이 한 피해자를 찾아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피해자는 김도기에게 "제 잃어버린 세월은 누가 보상해주나요?"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오철영은 이미 복역 중입니다. 그래도 복수를 원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피해자는 "네"라고 대답했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오철영은 사이코패스야. 사과도 후회도 할 인간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방법을 찾아봐야죠"라고 말해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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