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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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팬, 리버풀 유니폼 입을 가능성 ↑

기사입력 2021.05.24 15:53 / 기사수정 2021.05.24 15:53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스날 팬으로 알려진 이브 비수마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이 이브 비수마 영입에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영입전 선두 자리를 리버풀에게 내줬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날 팬인 이브 비수마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브 비수마의 주가가 뜨겁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비수마는 2020/21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서며 브라이튼의 허리를 책임졌다. 87%이 패스 성공률과 73%의 드리블 성공률 그리고 66%의 태클 성공률로 공수 준수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런 활약으로 아스날과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날은 토마스 파티의 중원 파트너로 비수마를 낙점했다고 전해진다. 리버풀의 경우 FA로 팀을 떠나는 바이날둠의 빈자리를 비수마로 메우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비수마는 2018/19시즌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와 브라이튼의 계약은 2023년에 까지다. 하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브라이튼은 비수마의 몸값으로 3,000만 파운드(약 478억원)을 원한다. 

브라이튼이 레딩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쉬 라우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비수마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데일리 스타는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런 상황에서 아스날이 손쉽게 비수마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상황이 며칠 사이 변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날이 비수마 영입전에 소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리버풀이 영입에 근접했다. 리버풀의 경우 적극적으로 비수마를 안필드로 데려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반면 아스날은 미드필더 영입 명단에 비수마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 잡은 선수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날 팬인 것으로 알려진 비수마가 과연 2021/22시즌 어디서 활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비수마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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