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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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동점골' 토트넘, 레스터 원정서 1-1로 마무리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1.05.24 00:49 / 기사수정 2021.05.24 00:5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4-2-3-1 전형으로 나서는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에 맷 도허티-토비 알더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세르히오레길론이 골문을 지켰다. 미드필더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가 나섰고 2선에는 스티븐 베르흐바인-델레 알리-손흥민,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레스터는 3-4-1-2 전형으로 나섰다. 캐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에는 티모시 카스타뉴-웨슬리 포파나-찰라르 쇠윤주가 골문을 지켰다. 윙백에는 마크 올브라이튼과 루크 토마스가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윌프레드 은디디와 유리 틸레망스가 이름을 올렸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는 제임스 메디슨, 최전방엔 제이미 바디와 켈레치 이해아나초가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14분 바디가 돌파를 시도했고 박스 안에서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VAR 판독이 시행됐고 주심은 온 필드 모니터를 확인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전반 17분 바디가 이를 성공 시켜 1-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공격으로 나서지만, 상대 박스 앞에서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반면 레스터는 전방 압박 속에 토트넘의 실수를 끌어냈다. 전반 27분엔 레길론의 패스 실수로 이헤아나초가 찬스를 맞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37분엔 알리의 얼리 크로스를 손흥민이 침투해 잡아냈지만, 터치가 길면서 케인에게 향한 패스가 약하게 흘렀고 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두드렸고 전반 41분 코너킥 이후 손흥민이 다시 재차 크로스 된 볼이 굴절된 걸 케인이 강력한 발리슛으로 슈마이켈 골키퍼 다리 사이로 통과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토트넘과 레스터는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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