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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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 보여드릴 것"...이장우, 韓 톰하디 예고한 '다이어트 출사표' (나혼산)[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2 06:50 / 기사수정 2021.05.22 01: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장우가 다이어트 출사표를 던졌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다이어트 100일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는 호르몬 다이어트 도전을 시작했다. 이장우는 남성 호르몬 수치에 도움을 준다는 아몬드, 복분자 등을 섭취하고 있었다.

이장우는 절친한 트레이너의 감시 속에 산을 오르며 운동도 하고 수영도 했다. 이장우는 하루 종일 칼로리를 소모하고는 보양식이 먹고 싶어 트레이너에게 수영대결을 제안했다.

이장우는 트레이너를 이기고 장어탕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다. 이장우는 살아 있는 장어를 간신히 손질하고는 장어가 삶아지는 동안 휴대폰으로 남성호르몬 강화 십계명을 읽었다. 이중우는 십계명 중 "큰소리로 웃어라"라는 부분을 읽더니 갑자기 웃어 버렸다.

이장우는 장어탕을 빨갛게 만들어 밥과 같이 먹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장우가 기껏 운동을 해놓고는 마지막에 장어탕을 먹자 안타까워했다. 기안84는 "장우 살 못 빼겠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행복해 보이니 좋다"고 했다.



이장우가 장어탕을 즐기고 있던 그때 트레이너의 전화가 걸려왔다. 트레이너는 밥은 반만 먹고 장어탕은 국물을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트레이너와의 통화를 마치고  복분자를 꺼내며 장어탕을 리필해 왔다.

이장우는 장어탕을 먹으면서 톰 하디 영상을 봤다. 톰 하디 스타일로 상남자스러운 콘셉트로 보디프로필 사진을 찍어볼까 한다고. 이장우는 열심히 따라해 보다가 뒤늦게 현실을 자각했는지 웃음을 터트렸다.

이장우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약속을 했지 않으냐. 물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8월 10일까지 어떻게든 멋있는 몸을 보여드리겠다. 톰 하디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약속 드린다"고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 "이거 얼마면 지울 수 있죠?"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저는 오늘 보고 8월 10일 날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 체지방률 10%"라고 의욕을 전했다. 박나래와 기안84는 체지방률 10%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20%정도로 목표를 낮추는 게 어떤지 물어봤다. 헨리는 15%정도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장우는 멤버들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10%으로 하겠다. 실패란 없다"라고 말해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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