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9 20:43 / 기사수정 2021.05.19 20:4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권오현의 투자를 폭파시키며 복수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태식(권오현 분)이 투자한 사업을 폭파시키는 황가흔(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태식은 배순정(김미라), 윤초심(이미영)을 집단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주태식은 "절 집단으로 때렸다. 순정 씨는 나 못 나가게 문을 잠그고, 초심 씨는 홍두깨 들고 나를 때렸다. 흉기에 의한 특수 폭행이다"라고 주장했다.
주태식은 "순정 씨가 제 마음 받아주시면 없던 일로 하겠다"라며 합의를 제안했고, 이에 윤초심은 "네가 먼저 초심에게 개수작 부리지 않았냐"라고 맞받아쳤다.
주태식은 배순정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으로 역으로 잡혀들어가게 될 상황에 처했다. 이때 차선혁(경성환)이 나타나 식당 CCTV 영상을 내밀며 "강제 추행뿐 아니라 세입자를 협박한 부분도 인정된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오하라(최여진)는 금은화(경숙)를 찾아 "세린(이다해)이랑 진행하는 브랜드 잘 되고 있냐"라고 물었다. 금은화는 "세린이가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 디자인 값으로 5억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자신의 약점을 들고 있는 주세린의 도발을 걱정했고, 금은화에게 주세린의 신경을 건들지 말고 5억을 줄 것을 제안했다.

주세린은 금은화, 오하라로부터 협박을 받는 꿈을 꿨다. 주세린은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USB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것을 알게 된 주세린은 "나에게 복수하려고 돌아온 거다. 날 이해해 주는 건 동대문 여신뿐이야"라며 동대문 여신에게 오하라가 자신에게 모든걸 덮어 씌우려고 한다며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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