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9 19:50 / 기사수정 2021.05.19 19:5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밥이 되어라' 남경읍이 정우연의 아버지를 찾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영신(정우연 분)을 집에서 내쫓으려는 숙정(김혜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정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 된 영신은 숙정에게 "저는 회장님의 양녀가 돼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숙정은 "양녀 얘기 접은 지 오래됐다"라며 의아해했다.

영신은 "사장님이 가지고 계신 걸 다 뺏어드릴까요? 회장님도 아저씨도 한식 대가로서의 명성도. 얼마나 실체가 없는 거품인가 세상에 낱낱이 밝혀드릴까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영신은 어머니의 사고에 대해 파고 들었고 숙정은 "경거망동하지 마라. 내가 왜 너네 엄마를 죽이라고 시키겠냐"라고 응수했다. 이에 영신은 "지금부터 제가 알아내야겠죠"라고 맞받아쳤다.
영신은 경수(재희)를 찾아가 숙정을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경수와의 사이를 걱정했다. 경수는 "날 낳아준 사람이라해서 용서할 필요 없다.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영신은 "아저씨가 내 엄마다. 난 아저씨가 먹여준 밥을 먹고 자랐다"며 경수의 말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신은 "자기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의 아들을 사랑하는 파렴치하고 비인간적인 아이라는 소리 내가 견디겠다"며 "돌아가신 엄마한테 미안한 건 내가 견디겠다.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신은 완수(김정호)를 만나 숙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완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는 못 듣지 않았냐. 살아계신다고 봐야지"라며 아버지를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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