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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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남경읍, 정우연 父 찾았다…"조만간 만날 것" [종합]

기사입력 2021.05.19 19:50 / 기사수정 2021.05.19 1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밥이 되어라' 남경읍이 정우연의 아버지를 찾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영신(정우연 분)을 집에서 내쫓으려는 숙정(김혜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정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 된 영신은 숙정에게 "저는 회장님의 양녀가 돼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숙정은 "양녀 얘기 접은 지 오래됐다"라며 의아해했다.

영신은 "사장님이 가지고 계신 걸 다 뺏어드릴까요? 회장님도 아저씨도 한식 대가로서의 명성도. 얼마나 실체가 없는 거품인가 세상에 낱낱이 밝혀드릴까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영신은 어머니의 사고에 대해 파고 들었고 숙정은 "경거망동하지 마라. 내가 왜 너네 엄마를 죽이라고 시키겠냐"라고 응수했다. 이에 영신은 "지금부터 제가 알아내야겠죠"라고 맞받아쳤다.

영신은 경수(재희)를 찾아가 숙정을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경수와의 사이를 걱정했다. 경수는 "날 낳아준 사람이라해서 용서할 필요 없다.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영신은 "아저씨가 내 엄마다. 난 아저씨가 먹여준 밥을 먹고 자랐다"며 경수의 말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신은 "자기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의 아들을 사랑하는 파렴치하고 비인간적인 아이라는 소리 내가 견디겠다"며 "돌아가신 엄마한테 미안한 건 내가 견디겠다.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신은 완수(김정호)를 만나 숙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완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는 못 듣지 않았냐. 살아계신다고 봐야지"라며 아버지를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한편 종권(남경읍)은 숙정에게 영신의 아버지를 찾아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숙정은 오실장이라는 사람을 추천했다. 오실장을 만난 영신은 아버지에 대해 기억나는 모든 것을 얘기했다.

숙정은 집을 나가게 될 위기에 처한 민경(최수린)에게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며 영신을 함께 내보내자고 제안했다. 숙정은 민경에게 영신이 종권의 신분을 알고 접근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다.

숙정은 영신에게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종권이 영신을 찾고 있음을 전했다. 종권은 영신에게 "오실장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최상호라는 분인 것 같다. 조만간 뵐 수 있을지도 모르니 기다려보자"라며 아버지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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