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6 20:30 / 기사수정 2021.05.16 2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선호가 활쏘기 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충북 제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통 활쏘기 국궁 체험장에 도착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점심식사 복불복이 관련되어 있다면서 국궁을 배우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권이선 사범이 멤버들에게 국궁을 가르쳐줬다.
멤버들은 활쏘기 보호 장비인 깍지를 끼고 감각 익히기에 나섰다. 연정훈은 국궁에 소질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역시 버리는 카드다"라고 입을 모았다. 반면에 김선호는 정확하게 중앙으로 쏘며 권이선 사범의 칭찬을 들었다. 딘딘은 신사임당 복장을 하고 "조선은 내가 지킨다"고 말하며 활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비주얼 미쳤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의 연습시간이 끝난 뒤 이번 점심식사는 양식 풀코스로 이름이 적힌 과녁판을 보여주며 자기 이름에 화살이 가장 많이 꽂힌 3명이 점심을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정훈은 2발에 실패하더니 마지막에 문세윤 과녁에 명중시켰다. 문세윤은 예상치 못한 1발 획득에 환호했다. 연정훈은 "차라리 다른 곳에 쏠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문세윤은 김선호 과녁에 화살을 꽂았다. 김종민은 문세윤 과녁에 명중을 시켰다. 딘딘도 라비와 연정훈의 과녁에 화살을 꽂으며 멤버들은 자기 과녁에 맞히지를 못했다. 유일하게 김선호만 문세윤 과녁에 이어 자기 과녁에 명중을 시켰다. 라비는 연정훈 과녁을 2번이나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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