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8 09:44 / 기사수정 2010.12.28 09:46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CJ인터넷은 2010년 한 해 동안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총 13개 타이틀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진행해 왔다.
2010년 CJ인터넷의 글로벌 성장은 지난 6월 일본에 진출, '건담'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SD건담 캡슐파이터'와 대만 및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북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프리우스', 하반기 넷마블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대항해시대' 등이 주도하였다.
특히 넷마블 일본 법인인 '넷마블 재팬'을 통해 서비스중인 'SD건담'의 경우, 월 매출 2억엔 및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 등 대전 캐주얼 장르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며 일본 유명 IP를 온라인 게임화하여 본국에 역수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이미 수출된 게임들의 서비스 론칭도 숨가쁘게 이어질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서 '프리우스'와 '노바2'가 2011년 상반기에 서비스를 실시하고 중국에서 '서유기전'이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유럽(구룡쟁패), 대만(미니파이터), 일본(서유기전, A오즈), 동남아(노바2), 태국(프리우스) 등 전세계 시장에서 내년 상반기에 게임 서비스가 시작되는 등 2010년 말부터 2011년 사이에 총 9개의 수출 게임들의 서비스가 실시된다.
최근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CJ인터넷의 글로벌 진출은 2011년에 보다 가속화 될 전망이다.
우선, 올해 M&A 등을 통해 구축된 CJIG, 애니파크, 씨드나인, 마이어스게임즈, 호프아일랜드 등 5개의 우수한 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확보된 자체개발력과 '마계촌 온라인' 등 신규 기대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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