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5 08:00 / 기사수정 2021.05.05 01: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한정수가 걸어다니는 판도라의 상자로 떠올랐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가 절대 권력자로 급부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수는 송은영에 대해 "옛날에 많이 놀았다"고 폭로를 했다. 송은영은 한정수가 계속 얘기를 하자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좀 놀았다"고 자폭을 했다. 한정수는 송은영의 자폭에도 불구하고 "좀 많이 놀았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송은영 얘기를 한참 하더니 진짜 재밌는 건 최성국이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성국은 자신이 새로운 타깃이 되자 당황하며 한정수의 입을 막고자 했다.
한정수는 최성국이 과거 방송인은 아니지만 아나운서와 비슷한 느낌의 여자를 만났다고 했다. 이에 최성국은 한정수가 새 친구로 처음 나왔을 때를 언급했다. 당시 한정수가 최성국과의 첫만남에 다짜고짜 최성국의 전 여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했다고. 최성국은 한정수가 돌+I인 줄 알았다고 했다. 한정수는 "돌+I요? 제가 돌+I 니까 얘기할게요"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한정수에게 "형이 너 사랑해. 재밌자고 한 얘기다. 이따가 초콜릿 줄게"라고 말하며 폭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멤버들은 최성국이 진땀 흘리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저런 모습 처음 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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