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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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인사 거부…김병현, 수줍음 많은 아이들에 '진땀' (뭉쏜) [종합]

기사입력 2021.05.02 20:21 / 기사수정 2021.05.02 20:3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뭉쳐야 쏜다'에서 '상암불낙스' 2세들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상암불낙스' 2세들이 총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경신이 '상암불낙스' 새로운 멤버로 입단했다. 윤경신은 "스포츠 레전드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입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77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윤경신은 "독일에 있을 때도 77번이었고 제 생일도 7월 7일이다"라며 77번이 의미 있는 번호라고 말했다.

윤경신은 지난 경기 당시 이동국과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용만은 이를 언급하면서 "(이동국이) 경기 끝나고 이제 자기랑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동국은 "(안정환과) 20년 넘게 운동을 같이 했는데 하루 본 형(윤경신)이랑 너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안정환과 윤경신 중 한 명만 선택해 달라는 물음이 이어졌고 이동국은 바로 윤경신을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뭉쏜'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아빠를 응원하기 위한 전설들의 2세들이 뭉친 리틀불낙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이 나타났다. 긴장 가득한 자기소개에 아빠 홍성흔은 "얼었다"고 말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봤다. 김기훈 주니어 김태형은 아빠와는 다른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호응을 끌었다.

이형택 딸 이미나는 아빠와 똑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미나의 수줍은 소개에 삼촌들은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동국 주니어 이설아, 수아 쌍둥이와 막내 아들 이시안도 등장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설아, 수아, 시안이다"라는 인사를 멋지게 해낸 이들은 재시와 재아는 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5명. 어떻게 키우냐 힘들텐데"라며 솔직한 말을 하기도.

방송 최초 김병현 주니어도 공개됐다. 8살 김태윤, 5살 막내 김주성의 등장에 멤버들은 "병현이랑 똑같다"며 감탄했다. 멤버들의 하이파이브 요청도 패스하는 두 아들의 모습에 김용만은 "다른 애들과 똑같은 행동을 안 한다"고 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인사해 달라는 요청도 거부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병현의 첫째 딸 김민주도 긴장이 가득한 모습으로 들어왔다. 민주 양도 인사를 거부하자 김병현은 "연습시켰는데 안 된다"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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