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30 10:50 / 기사수정 2021.04.30 09:3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맛남의 광장' 성유리가 백종원의 예능감에 감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핑클 출신 성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유리는 7년 전 백종원과 MC와 게스트로 만났던 '힐링캠프'를 떠올렸다.

성유리는 "방송에 출연하셔서 해주셨던 애호박채전이 너무 맛있었다. 옥주현 언니도 함께 있었는데, 저희 집에 놀러 와서 백종원 선생님 표 애호박채전을 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도 아니다"라며 성유리를 위해 애호백채전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세상에 바삭한 전은 많다. 애호백채전은 쫀득한 게 특징이다. 부침가루로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삭함을 위해 수분을 날려야 한다. 우리 와이프는 나 술 취했을 때 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며 투덜거렸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이게 은근히 초 집중해야 된다. 얇게 썰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애호박 채전을 맛본 성유리는 "그때는 사실 게스트분들이 많아서 많이 못 먹었다.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며 "집에서 하면 이 맛이 안 난다. 너무 맛있다"라고 흡족해하며 맛있게 먹었다.
김희철은 성유리에게 “백종원의 신인시절을 본 거지 않냐. 7~8년 전과 지금 느낌이 뭐가 달라졌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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