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0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현진영이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현진영이 새 친구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새 친구에 대한 첫 번째 힌트로 SM을 받고는 새 친구가 SM 출신 가수일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이어 두 번째 힌트로 양수경의 숨겨진 아기라는 말이 나왔다. 양수경은 자신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더니 뒤늦게 누구인지 알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힌트를 조합해 보더니 새 친구가 현진영일 수도 있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경헌은 "현진영 님 오시면 어떡하지? 나 너무 좋아"라며 현진영의 골수팬임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이번 여행의 새 친구는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멤버들이 새 친구 추리에 빠진 그 시각 고성 앞바다에서 댄스타임을 갖고 있었다.
현진영은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 마중나올 멤버들을 기다렸다. 제작진은 현진영에게 어떤 멤버가 왔으면 하는지 물어봤다. 현진영은 김찬우와 김완선을 언급하면서 "제가 그동안 시청하면서 예전에 제가 전성기 때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 보면서 '나도 이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불러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옛 전우들과 하루 어떻게 보낼지 잠도 안 올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구본승과 안혜경이 현진영을 마중나가게 됐다. 안혜경은 현진영을 만나러 가는 길에 벚꽃이 예쁜 길을 지나게 되자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 구본승은 안혜경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잠시 차를 세웠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서로 정성껏 사진을 찍어주고는 둘이 같이 커플사진도 찍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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