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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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와 마녀'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한국어 더빙 성우 오디션 진행

기사입력 2021.04.20 10:37 / 기사수정 2021.04.20 10: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6년 만에 돌아온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영화 '아야와 마녀'(감독 미야자키 고로)가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주인공 아야의 목소리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판타지 어드벤처. 

아야의 한국어 목소리 더빙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우챌린지는 지난 4월 2일부터 한 온라인 서점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성우챌린지는 온라인 서점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본 속 주인공 아야의 대사를 녹음하거나 녹화해 필수 해시태그인 '#아야와마녀성우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16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50인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비대면 미션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 선발된 10인은 차후 대원방송 성우 녹음실에서 실전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이자 세계적인 판타지 소설 작가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 '아야와 마녀'는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제73회 칸국제영화제 오피셜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자 최초 FULL 3D CG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을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하고 당돌한 캐릭터와 더불어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락 스피릿 짙은 OST까지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야와 마녀'는 오는 6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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