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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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x최성은이 만들 신선한 뮤직드라마 [종합]

기사입력 2021.04.15 15:30 / 기사수정 2021.04.15 14: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배우 지창욱과 최성은, 황인엽의 캐스팅을 알렸다.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성윤 감독과 함께 신선한 뮤직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15일 넷플릭스는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제작 확정 소식을 알리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의 출연 소식을 함께 밝혔다. 최성은의 출연 소식은 지난 2월 엑스포츠뉴스의 보도로 먼저 전해졌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돼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의 만남을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

데뷔작 '삼봉이발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수상 후, '목욕의 신', '방과후 전쟁활동' 등을 통해 감성적인 그림체와 치밀한 구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된 '안나라수마나라'는 연극으로도 각색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 층을 소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연출은 김성윤 감독이 맡았다. 김성윤 감독의 연출 소식 역시 지난 해 7월 엑스포츠뉴스가 먼저 보도한 바 있다.

2016년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까지, 웹툰 원작 드라마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왔던 김성윤PD는 '안나라수마나라'로 다시 웹툰 원작 드라마 연출에 도전하게 됐다.

지창욱과 최성은, 황인엽까지 캐스팅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창욱은 버려진 유원지 공연장에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으로 수려한 비주얼에서 전해지는 카리스마와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성은은 버거운 현실을 살아가던 중 리을을 만나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윤아이 역을 연기한다. 최근 호평 속 종영한 JTBC '괴물'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냈던 최성은이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보여줄 지창욱과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인엽은 윤아이의 같은 반 친구 나일등 역으로 마술의 재미에 눈을 뜨게 된 뒤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해낸다.

원작과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도 더해질 예정이다. 환상적인 마술에 더해지는 음악들이 화면 속에 어떻게 구현될 지도 '안나라수마나라'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DB,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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