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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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빠른 퇴근 건 미션 대활약…조세호 '촛농 볼살' 굴욕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1.04.11 17:46 / 기사수정 2021.04.11 17:5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런닝맨'에 초아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 빠른 퇴근을 건 미션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빠른 퇴근을 건 미션에 나섰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거주지에 따라 마포팀과 강남팀으로 나눴으며, 두 팀을 지원하기 위해 AOA 출신 초아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초아는 "'런닝맨' 출연이 6년 만"이라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계속 뵀다. 누워서 한 3년 동안 TV만 봐서 모두가 익숙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초아는 "집에서 혼자 유튜브를 하는데, 많은 사람을 뵐 기회가 없다. 오늘 놀러 나온 기분"이라면서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런닝맨' 멤버들과도 친한 조세호는 제대로 된 인사도 전하지 못한 채 놀림을 받았다. 최근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조세호는 볼살이 처진다고 하여 '촛농 볼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종국은 "조세호가 정준하 형을 이겼다"며 웃었다.



초아와 조세호는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각각 마포팀, 강남팀으로 나눠 빠른 퇴근을 건 미션에 나섰다. 마포팀, 강남팀은 '런닝맨' 멤버들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나눠진 것으로, 엔딩 장소가 마포냐 강남이냐에 따라 퇴근 시간이 달라진다.

'런닝맨' 멤버들은 사전 구슬 레이스 게임을 통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지 결정했다. 구슬 레이스 게임에서 행운의 여신은 김종국에게로 향했고, 김종국은 자신의 집이 가까운 강남으로 이동하기를 바랐다.

가장 먼저 도착한 미션 장소는 반포 떡볶이집. 마포팀과 강남팀은 가장 먼저 단위 맞히기 퀴즈에 나섰다. 강남팀 초아는 't'을 맞히지 못해 이광수에게 밀려 깡깡존 1순위에 올랐지만, 침착하게 'mm' 단위를 맞혀 위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이광수의 외계어로 기회는 마포팀으로 넘어갔다.

단위 맞히기 퀴즈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두 팀 모두 1, 2단계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 이에 두 팀은 미리 예습을 하며 퀴즈에 대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제작진은 모든 멤버가 맞힐 수 있도록 마지막 문제를 제출했다. 초아는 단숨에 정답 '옴'을 외치며 1라운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2라운드는 초성만 보고 예능 프로그램의 제목을 맞히는 것으로, 팀 당 대표 2명만 출전할 수 있었다. 강남팀은 초아와 김종국, 마포팀은 조세호와 양세찬이 출전했다. 결국 승리를 한 팀은 마포팀으로, 떡볶이집의 사장님이 선택한 3인만 떡볶이를 식사할 수 있었다. 사장님은 조세호, 하하, 송지효 세 명을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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