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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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1억 상금 입금 돼…생선초밥 특대 시켜 먹어" (온앤오프) [종합]

기사입력 2021.04.06 23: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온앤오프'에서 이승윤이 오프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 '30호 가수' 이승윤,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출연했다. 

'싱어게인' 우승자인 이승윤에게 남규리는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냐"고 물었다. 그는 "이쯤 되면 출마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연락이 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아직 집, 차(이동) 이렇게 다녀 다른 분을 많이 만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승윤이 우승 후 새로 이사한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짐 정리가 덜 된 집에서 잠이 깬 이승윤은 일어나자마자 댓글을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언박싱하는 시간을 갖기도. 액자, 젤리, 손편지 등 선물을 열어봤다. 특히 그는 자신을 멋지게 그려준 액자에 "저를 귀엽게 그려주시거나 희화화하면 걸어둘 수 있는데 너무 멋있게 그려주시면" 이라며 쑥스러워했다.



또 그는 "이런 선물을 보내는 마음을 내가"라며 감동을 표했다. 이승윤은 "스마트폰 너머에 계시다고 인지하고 있는 팬분들을 아직 목격한 적이 없다. 제가 어떻게 감사해야할지가 어렵더라"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남규리는 "코로나 끝나서 팬분들이랑 대면으로 만날 날이 오면 좋겠다"고 했고 이승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이승윤은  오프를 맞이해 '싱어게인' TOP3 정홍일, 이무진과 함께 기타를 구입하기 위해 낙원상가로 향했다. 그는 "요즘 매일 같이 다니고 있다"며 우정을 자랑하기도.

이어 세 사람은 함께 밥을 먹기 위해 이승윤의 새 집으로 향했다. "1억 상금은 입금이 됐냐"는 물음에 이승윤은 "생각보다 일찍 되더라. (입금 날) 생선 초밥 특대 하나 시켜 먹었다. 배달료 때문에 잘 안 사먹는데 감수하고 먹었다"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2등은) 불행하게도 상금이 없더라"며 "상금을 저만 타서 두 사람에게도 플렉스를 해보려고한다"고 말했다.

상금 1억을 받은 이승윤은 두 사람을 초대해 전복 파티를 열었다. 그는 "전복 20만원 어치를 샀다. 전복을 통으로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며 전복라면, 전복버터구이를 만들었다. 폭풍 먹방을 펼친 뒤 이승윤은 "전복을 남겨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승윤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 "저보다 장수하는 노래를 만드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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