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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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청담동 내 집 마련 "홈쇼핑 수입, 예능 출연료의 3배" (밥십)[종합]

기사입력 2021.04.05 22:15 / 기사수정 2021.04.05 21:5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새롬이 홈쇼핑 수입으로 청담동에 집을 샀다는 소문에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은 '홈쇼핑 완판 스타' 특집으로 동지현, 김새롬, 김성일, 정경미가 출연했다.

'스타일리스트'라는 단어를 만든 김성일은 "런던 유학 후 한국에 1997년도에 들어왔다. 그때 유럽 잡지에는 '스타일리스트'라는 단어가 있었다"라며 한국에 없던 '스타일리스트'라는 단어를 명함에 적기 시작했다. 김성일은 "광고 촬영장에서 '코디'를 찾으면 가만히 있었다"라며 '스타일리스트'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자부심을 느꼈다.

홈쇼핑 경력 11년 차가 된 김새롬은 1세대 쇼호스트 유난희가 인정한 '포스트 유난희'다. 김새롬은 "메인 쇼호스트, 전문가, 그리고 저는 재밌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김성일은 "김새롬을 대신할 사람이 없다"라며 모델 출신, 옷 태, 전교 6등 출신 김새롬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홈쇼핑 수입으로 청담동에 집을 샀다는 소문에 김새롬은 "홈쇼핑은 예능 프로그램보다 출연료가 3배 정도가 된다. 홈쇼핑을 너무 오래 하다 보니까 그 전 소속사에서 관여를 안 했다. 운전부터 스타일링을 혼자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내 집 마련 과정을 전했다.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과 둘이 온수 매트를 팔았었다. 한 시간 반 만에 270%를 팔았다. 비결이 뭘까 생각해 봤더니 남편과 저의 셀럽의 이미지보다 친근한 이미지가 온수매트에 잘 맞은 것 같다"고 기록을 밝혔다.

첫 방송에서 매출 40% 증가 기록을 세운 정경미는 "짜릿했다. 그리고 못 팔았을 때 집에 가면 괜히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홈쇼핑 초반 코 피지 제거 패치 판매에 나선 정경미는 "쇼호스트랑 같이 하는데 시연 중에 정말 많은 피지가 나왔다. '살이 빠지겠어요' 했더니 쇼호스트가 과장된 표현을 정정해줬다"라며 "그때 '바퀴벌레 알 같은데요'라고 했었다"라며 홈쇼핑 금지어를 언급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동지현은 "살이 빠진다는 표현을 쓰려면 수치상으로 증명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틀린 말이라고 정정하라고 앞에 뜬다"라고 과장해서 표현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점을 전했다.

첫 홈쇼핑 당시 붐과 함께 출연한 김새롬은 "붐이 너무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에 비욘세, 니콜 키드먼을 언급했다. 5회 계약했던 방송이 감감무소식이었다"라며 "붐은 출연 정지 5년에 걸렸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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