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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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아기공룡 둘리 노래 비하인드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1.04.03 22:54 / 기사수정 2021.04.03 22:54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2' 엄기준과 출연진이 촬영장 뒷 이야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2' 스페셜 '히든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출연진들이 촬영장 뒷 이야기를 추억했다.

오윤희(유진 분)는 시즌 2에서 술을 한 방울도 안 마셨다. 유진은 "너 그렇게 술 마시고 사람 죽여놓고 술 마시냐. (이 말 때문에 시즌2에서는) 그래서 술 끊었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유진의 알콜 홀릭 타이틀은 김소연이 가져갔다. 소주를 마시고 양주를 마시고 와인을 마셨다. 김소연이 술을 거듭하여 마시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정말 타이틀을 가져갔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하나 놀라운 키워드가 있었다. 바로 모발이다. 로건리(박은석)와 심수련(이지아)은 가발을 착용해 변장함으로써 공통점을 가져갔다. 

돈의 규모를 결정하는 자리에서 봉태규는 700억 설정을 1600억 설정으로 바꿨다. 봉태규는 설정을 변경하면서 "사실 우리 돈도 아닌데"라고 말하며 3만 원도 없으면서 금액을 키웠다고 웃었다. 

아역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스튜디오에서 함께하지 못한 아역들은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최예빈은 "오늘 촬영도 화이팅하시고요. 화목한 과정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지현은 "시즌3도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1인 4역을 하면서 상대가 없이 머리로만 계산해서 연기했다. 일인 다역을 다시 연기하겠냐고 묻는 말에 이지아는 웃으면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유진은 단체로 수인복, 수갑, 포승줄을 다같이 하니까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봉태규도 "그날 이제까지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사진을 찍었어요"라고 웃으면서 그 순간을 회상했다.

웃긴 장면을 뽑는 히든 어워드에서 유진은 주단태의 아기공룡 둘리를 대상 후보로 꼽았다. 엄기준은 '펜트하우스2'의 감독이 윤희를 찾으면서 '꼭꼭 숨어라' 노래를 불러라는 지시에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라고 거절하고 아기공룡 둘리를 불렀다고 말했다. 

장려상 격인 노력이 가상을 봉태규 윤주희 커플이 가져가며 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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