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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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무기징역→박은석 폭탄 테러... 이지아 오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03 06:50 / 기사수정 2021.04.03 02:14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펜트하우스2' 엄기준은 무기징역을 받았고, 박은석은 폭탄 테러를 당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의 복수극이 주단태(엄기준)의 무기징역과 폭탄 테러를 당하는 로건 리(박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유진)는 다리에서 투신하는 대신 경찰에 자수했고, 배로나(김현수)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그리고 심수련은 경찰에 체포당한 주단태를 찾아 갔다. 주단태는 "어떻게 내가 널 못알아 볼 수가 있지?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라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심수련은 "그래야 널 죽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천서진(김소연)도 찾아갔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저지른 짐승같은 짓에 비하면 난 이빨도 안 난 애송이였어"라고 말했고 "난 충분히 벌을 받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심수련은 "네가 했던 모든 걸 뼈저리게 후회하게 해줄게. 넌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면 돼"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의 요청으로 민설아 살인 사건의 법정 증언대에 섰다. 심수련은 오윤희,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봉태규), 고상아(윤주희), 강마리(신은경), 하윤철(윤종훈) 앞에서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였다고 증언했다.

 주단태는 "저건 폭탄이 설치된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말한 허위자백입니다"라고 변명했고, 다른 피고인도 주단태의 말에 동의했다. 이에 하윤철이 "허위자백 아닙니다"라고 반박했다.
 
법원은 주단태에게는 무기징역을, 오윤희를 비롯한 살인 공모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형량을 선고했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적극적으로 변호했다. 심수련은 "법은 그녀를 심판했지만 저는 이미 그녀를 용서했습니다"말하며 민설아를 떠올렸다. 또 심수련은 마음속으로 "우리 설아도 엄마와 같은 맘이지?"말했고,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미안해서 오열했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너를 저주하고 싶을 지경이야"라고 저주했고, 주단태도 천서진을 조롱했다. 이에 주석훈(김영대)과 주석경(한지현)은 그 둘을 한심하다고 비웃었다.

심수련은 주단태를 몰아내고 펜트하우스로 돌아와서 주단태의 흔적을 지웠고. 주석훈, 주석경 남매와 함께 나애교의 묘비를 찾아갔다.
 
주단태는 무기징역을 받고도 감옥 안에서 재기를 다짐했다. 주단태는 교도관(이상민)으로부터 받은 신문을 보다가 ‘로건 리 아웃’을 의미하는 메시지를 발견하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되돌아온 로건 리는 심수련에게 프러포즈할 반지를 보며 흐뭇하다가 차 안에서 준기(온주완)에게 받은 폭탄 가방이 폭발해 화염에 휩싸이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았다. 그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한 심수련은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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