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18
연예

장성규, 건축주 예측 성공…전업 투자자란 말에 "식사 한번" (판타집) [종합]

기사입력 2021.03.31 21: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장성규가 판타집 건축주의 직업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스핀오프–실전공략ZIP'에서는 박미선, 유현준 교수, 장성규가 등장했다.

이날 장성규는 '나의 판타집' 11회 만에 직접 판타집을 보게 됐다. 과천에 있는 판타집을 마주한 장성규는 영화 '기생충' 느낌이 난다고 말하며 "이게 집이냐. 이런 바위가 어떻게 집 안에 있냐"라고 놀랐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분위기라고. 정원의 뒷문을 열고 나가니 관악산 산책로가 나왔다. 장성규는 "진짜 자연 속에 집이 있네"라며 "이런 집에 살려면 최소 100대 재벌 안에 들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장성규는 "온 가족 불러서 2~3일만 살아보고 싶다. 사위가 이런 집에서 살게 해드리는 게 효도일 것 같다"라고 했지만, 제작진은 "효도면 계속 살게 해드려야지"라고 말해 장성규를 당황케 했다. 이에 장성규는 "효도는 이틀만 하면 됐지"라고 응수했다.


장성규는 금융 관련 책과 모니터 두 대가 있는 걸 보고는 "주식하는 분이다"라고 확신하며 "오늘부터 이 집주인 분은 내 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편백나무 욕조에 앉아 풍경을 즐겼고, "나도 나중에 내 집 지으면 한번 해봐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축주와 건축가가 등장했다. 장성규는 직업을 궁금해했고, 건축주는 전업투자자라고 밝혔다. 장성규의 예측이 성공한 것. 장성규는 끝나고 같이 식사를 하자고 말하기도. 건축주는 건축 기간은 10~11개월, 땅 파는 비용만 1억 4천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집엔 90% 만족한다고. 건축주는 "산모기에 물리면 너무 아프다. 낙엽도 겨우내 치워야 한다. 그래도 밤이 되면 도심권인데도 별밖에 안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미선, 유현준은 집 안의 특별한 공간을 품은 집들에 주목했다. 앞서 '판타집'에 등장한 특별한 공간은 이동국의 테니스 코트장, 윤은혜의 영화관 등이 있었다. 이어 집 안의 특별한 공간 끝판왕이 공개됐다. 바로 실내체육관이었다. 박미선은 "집 안에 농구장이 있냐"라고 깜짝 놀랐고, 유현준은 "농구장이 있을 만한 사이즈가 아닌데"라고 궁금해했다. 건축주는 집 안에 실내 체육관을 만든 이유에 관해 "미세먼지를 피하면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꿈꾸었다"라고 밝혔다. 유현준은 "저런 큰 공간이 있는 건 좋다. 뭐든지 할 수 있는 흰 도화지 같은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