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48
연예

마마무 솔라·문별·화사, RBW와 재계약→휘인 논의 중…"해체 없을 것"[종합]

기사입력 2021.03.30 18:50 / 기사수정 2021.03.30 18:0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 문별, 화사가 7년을 함께한 소속사 RBW와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가운데, 휘인과도 재계약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30일 RBW는 화사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솔라와 문별이 지난 1월 재계약 소식을 전한 지 두 달 만의 일이다.

RBW는 화사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휘인과도 심도 깊게 논의 중에 있다"며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마마무는 올해 계약 종료를 앞두고 일찍부터 RBW와 재계약에 대해 의논해왔다. 지난 1월 문별과 솔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할 당시 RBW는 "아직 현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심도 깊은 고민의 시간을 주고 싶었기에 일찍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때문에 마지막 남은 휘인 역시 소속사에 남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히트작곡가 김도훈이 설립한 RBW에서 데뷔한 걸그룹. 문별, 솔라, 화사, 휘인은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팬덤은 물론 대중적 사랑과 관심까지 한 몸에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청룡영화제 시상식 무대에서 문별이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 등의 애드립으로 단숨에 화제성을 가져오며 '유쾌함', '걸크러시' 매력을 만천하에 알리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비롯해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넌 is 뭔들', '별이 빛나는 밤', '데칼코마니', 'AYA', 'HIP', '딩가딩가' 등 연속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실력파' 걸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개인 활동도 두드러졌다. 화사는 '멍청이', '마리아' 등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MBC '놀면 뭐하니?'에 환불원정대 막내로 합류해 가요계 대선배들과 독보적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했다.

휘인은 '헤어지자'(prod.정키), '장마'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문별은 솔로 앨범 '달이 태양을 가릴 때'로 자신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걸크러시를 인정받았다. 솔라 역시 '뱉어'(Spit it out)로 파격적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보컬을 드러내며 독보적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글로벌 팬덤은 물론, 대중적 사랑까지 받은 마마무가 7년차를 넘어 함께 '롱런'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