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한고은이 과거 목소리 때문에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7회에서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먼저 차에 탄 한고은은 "내가 여기 앉는 게 맞나?"라고 혼란스러워하다 결국 뒤로 갔다. 한고은은 먹고 있던 사탕도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이어 농벤져스가 등장, 한고은과 반갑게 인사했다.
한고은은 "굉장히 팬인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떨린다"라고 밝혔다. 한고은과 백종원은 서로 실물이 더 멋있다고 칭찬을 주고받았고, 이를 보던 유병재는 "하얀 거짓말"이라고 중얼거렸다. 한고은이 백종원에게 "얼굴도 되게 조그맣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얼굴이 조그맣진 않은데"라고 놀렸다.
김동준은 한고은의 목소리를 듣고 "내레이션 듣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고은은 "배우 시작할 때 목소리 때문에 너 일 못한단 얘기 많이 들었다. 당시엔 까랑까랑한 톤이어야 했다. 그런데 난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특이해서 다른 배우들 사이에서 튀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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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