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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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조충현 8kg 감량…남편 따라 먹었더니 나도 4kg 빠져" (엄지의제왕)

기사입력 2021.03.24 06:20 / 기사수정 2021.03.23 21: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의 아내 김민정이 남편의 다이어트를 도우며 함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얘기했다.

2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중년 건강의 적인 비만을 이야기하며 살을 빼고 건강을 잡는 BGM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조충현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공복 혈당 수치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조충현은 "아직 젊어서 저 정도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고 놀라며 30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한 달 후 조충현은 88.5kg에서 무려 80.6kg로 8kg 감량에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 수치도 많이 낮아진 상태였다.

의사는 "이대로만 간다면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쪽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돼서, 체중도 줄었다고 볼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아내인 김민정이 등장했다. 김민정은 조충현을 위해 탄수화물이 들어가지 않은 김밥 등 건강한 음식으로 조충현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김민정은 "저는 일부러 노력하지 않았는데, 식사를 같이 하다 보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4~5kg 정도가 빠졌다. 남편 쪽에 당뇨 가족력이 있어서 걱정했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다음에는 매번 입는 것만 입고 그랬는데 옷도 다르게 입더라"고 변화된 것을 말했다.

이에 조충현은 "안아봤을 때도 다르지 않냐"고 넉살을 부렸고, 김민정은 "오늘 방송을 앞두고, 내일 결과를 봐야 하니까 마음이 힘들었는지 안아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안아줬는데, 원래는 뭔가 두툼하고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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