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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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4월 8일 개봉 확정…IMAX→수퍼4D까지 다양한 포맷 공개

기사입력 2021.03.23 18:33 / 기사수정 2021.03.23 18: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모탈 컴뱃'(감독 사이먼 맥쿼이드)이 4월 8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당초 예정보다 한 주 앞당겨 2D, IMAX, 4DX, 수퍼 4D 포맷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모탈 컴뱃'은 어스렐름의 선택 받은 전사들과 아웃월드의 초고수, 우주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을 그린 R등급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인기 대작이자 게임 역사를 뒤흔든 신화로 불리는 90년대 최고 대전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쿠아맨', '컨저링', '인시디어스', '쏘우' 시리즈를 성공시킨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등의 게임 광고를 연출한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지던트 이블' 등 다수의 게임 원작 영화를 쓴 그렉 루소와 '원더 우먼 1984', 개봉을 앞둔 마블 '샹치'를 쓴 데이브 캘러험이 각본을 담당했다.

치명적인 전투라는 제목처럼 경기에서 승리한 자가 상대 캐릭터의 목숨을 완전히 빼앗는 페이탈리티라는 기술로 대표되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게임에 맞춰 영화 역시 찢고 터지는 화끈한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그로기 상태가 된 적을 처형하는 타격 동작을 재현한 액션 시퀀스와 완성도 높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원작에 충실하면서 실사 영화로서의 디자인적인 새로움을 더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기존 캐릭터들과 이번 영화를 위해 창조된 새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전 MMA 챔피언으로 가슴에 생긴 출생 표식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콜 영은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로 극의 중심이 돼 이야기를 이끈다.

얼음마법사 서브제로, 가족의 복수를 위해 싸우는 스콜피온, 번개의 신 레이든, 아웃월드의 마법사 샹청, 특수부대원 소냐, 소냐의 동료 잭스, 소냐의 원수 케이노, 아웃월드의 암살자 밀리나, 선택 받은 자 리우 캉, 리우 캉의 사촌 쿵 라오 등이 활약한다.

또 루이스 탄, 조 타슬림, 루디 린, 제시카 맥나미, 사나다 히로유키, 아사노 타다노부, 메카드 브룩스, 조쉬 로슨, 친 한, 맥스 황, 시시 스트링어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각국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완성한다.

'모탈 컴뱃’은 4월 8일, 2D, IMAX, 4DX, 수퍼 4D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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