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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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X윤기원, 막대과자 게임 꼴등 '설거지 당첨' (불청)[종합]

기사입력 2021.03.17 00:10 / 기사수정 2021.03.17 00: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경란과 윤기원이 막대과자 게임에서 꼴등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경란이 새 친구로 합류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기원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열심히 만든 순두부 맛을 확인하더니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순두부 맛을 기대하며 한입씩 먹었다가 다들 놀라고 말았다. 윤기원이 간수 조절에 실패해 순두부가 바닷물처럼 짰던 것. 윤기원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순두부를 살려보고자 다시 움직였다. 신효범과 이하늘은 의기소침해진 윤기원을 다독이며 순두부 살리기에 함께했다.

이하늘은 다시 끓인 순두부를 멤버들에게 가져갔다. 최민용은 순두부를 보고 "그걸 살렸다고?"라고 말하면서 맛을 봤다. 윤기원은 긴장하며 멤버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멤버들은 순두부를 먹고 깜짝 놀랐다. 김경란은 "너무 맛있다"고 말하며 계속 순두부를 먹었다. 윤기원은 그제야 마음이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김경란은 최성국이 멤버들과 같이 지낸 소감을 묻자 "TV에서 보는 거랑 완전 다른 반전 매력들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김경란은 구본승에 대해 "왕자의 기운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다정한 커피 끓여주는 오빠인 거다. 부드럽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캐시미어 같지?"라고 했다. 

최성국은 김경란과 구본승이 얘기하는 것을 보더니 공효진,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생각난다고 했다. 영화에서 입모양을 보고 알아맞히는 게임이 나오는데 김경란이 아나운서 출신답게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는 게 보인다고.

이에 입모양 보고 알아맞히기 게임이 진행됐다. 김경란은 "배터리 충전하고 갈래?"라는 문장을 소리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만 설명했다. 구본승과 강문영이 김경란의 입모양만 보고 정답을 맞혀야 했다. 몇 차례 시도 끝에 구본승이 정답을 맞혔다. 

윤기원은 자신이 낼 문제로 "시바견 키우고 싶어"라는 비속어를 연상케 하는 문장이 나오자 당황했다. 강문영은 윤기원의 입모양을 보고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윤기원 대신 브루노가 "시바견 키우고 싶어"를 입모양으로 해 봤다. 강문영은 브루노의 입모양에는 정답을 맞혔다.

 

김경란은 브루노와 마주보고 앉아 문제를 냈다. 브루노는 정답과는 다른 "좋아. 네가"라는 문장을 말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멤버들은 브루노를 향해 왜 속마음을 얘기하는 거냐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브루노는 아예 "촬영 끝나고 누나 집에서"라고 말했다. 웃음이 터진 김경란은 문제 출제를 포기했다. 

멤버들은 설거지를 걸고 막대과자 게임을 하기로 했다. 박윤희는 막대과자 게임이라는 소리에 급하게 가글을 하고 나타났다. 자고 있던 윤기원은 벌떡 일어나 "게임은 해야지"라고 말했다. 남자 멤버들이 1명 많은 상황에서 가위바위보로 이하늘이 빠지게 됐다. 남자 멤버들과 여자 멤버들은 각각 1번부터 5번까지 순서를 정했다.

이하늘이 진행자로 나서 1번 주자들을 불렀다. 1번 주자들은 신효범과 브루노로 밝혀졌다.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이색조합에 웃음을 터트렸다. 브루노는 조금 남은 막대과자를 다 먹어 버렸다. 최성국과 박선영이 2번 주자로 나섰다. 두 사람은 영국부부 케미를 드러내며 티격태격하더니 막대과자를 1cm 남겼다. 

3번 주자로 김경란과 윤기원이 나섰다. 김경란은 윤기원이 너무 빠른 속도로 온 탓에 뒤로 물러서고 말았다. 이에 김경란과 윤기원의 막대과자는 3.4cm였다. 마지막 주자 구본승과 박윤희가 2.2cm를 기록하면서 김경란과 윤기원이 설거지 벌칙을 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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