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7 00:10 / 기사수정 2021.03.17 00: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경란과 윤기원이 막대과자 게임에서 꼴등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경란이 새 친구로 합류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기원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열심히 만든 순두부 맛을 확인하더니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순두부 맛을 기대하며 한입씩 먹었다가 다들 놀라고 말았다. 윤기원이 간수 조절에 실패해 순두부가 바닷물처럼 짰던 것. 윤기원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순두부를 살려보고자 다시 움직였다. 신효범과 이하늘은 의기소침해진 윤기원을 다독이며 순두부 살리기에 함께했다.
이하늘은 다시 끓인 순두부를 멤버들에게 가져갔다. 최민용은 순두부를 보고 "그걸 살렸다고?"라고 말하면서 맛을 봤다. 윤기원은 긴장하며 멤버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멤버들은 순두부를 먹고 깜짝 놀랐다. 김경란은 "너무 맛있다"고 말하며 계속 순두부를 먹었다. 윤기원은 그제야 마음이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김경란은 최성국이 멤버들과 같이 지낸 소감을 묻자 "TV에서 보는 거랑 완전 다른 반전 매력들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김경란은 구본승에 대해 "왕자의 기운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다정한 커피 끓여주는 오빠인 거다. 부드럽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캐시미어 같지?"라고 했다.
최성국은 김경란과 구본승이 얘기하는 것을 보더니 공효진,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생각난다고 했다. 영화에서 입모양을 보고 알아맞히는 게임이 나오는데 김경란이 아나운서 출신답게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는 게 보인다고.
이에 입모양 보고 알아맞히기 게임이 진행됐다. 김경란은 "배터리 충전하고 갈래?"라는 문장을 소리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만 설명했다. 구본승과 강문영이 김경란의 입모양만 보고 정답을 맞혀야 했다. 몇 차례 시도 끝에 구본승이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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