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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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임신→심한 감정 기복…♥남편 "축구 2:0 지는 느낌" (맘카페)[종합]

기사입력 2021.03.11 23:08 / 기사수정 2021.03.11 23:0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배윤정, 서경환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배윤정 부부가 골드를 맞이하기 위한 대청소를 했다.

임신 초기 배윤정은 호르몬의 변화로 심한 감정 기복을 호소했다. 아침에 눈을 뜬 배윤정은 남편 서경환에게 "오늘은 다리 안 주물러주냐.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해주면 안 되냐"며 투덜댔다. 배윤정의 다리를 주무르던 서경환은 배윤정의 발에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이동국에 장윤정은 "우리 남편이 정수리에도 뽀뽀를 자주하고 발가락을 깨문다"라며 도경완과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이에 이동국은 "임신했을 때 마사지를 해준 적은 있다. 붓는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청소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배윤정에게 서경환은 "청소는 내가 하면 된다"라며 배윤정을 배려했다. 예민한 배윤정은 "왜 내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얘기하냐"며 "나 지금 몸무게 때문에 청소하고 움직여야 할 것 같다"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먹덧을 겪고 있던 배윤정은 부엌으로 나오자마자 고구마를 먹으며 속을 달랬다. 서경환이 설거지와 빨래, 배윤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정리하기로 했따.

설거지를 하던 서경환에게 갑자기 "왜 시비조로 말하냐. 안 하던 행동을 한다"라며 예민하게 말했다. 서경환은 "축구로 따지면 0:2로 지고 있는 것 같다. 눈치대로 행동하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반면 배윤정은 남편이 눈치가 없다며 "기분이 안 나빴는데 갑자기 나쁠 때가 있다. 섭섭할 일이 아닌데 섭섭해지더라. 하루 종일 예민한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집안일을 설거지, 빨래 빼고 다 자신이 한다는 배윤정은 "화장실 청소랑 분리수거는 남편이 한다. 자기가 많이 하네"라며 말을 바꿨다. 서경환이 "집안일이 그게 다 아니냐"고 하자 배윤정은 "정리는 누가 하냐"며 따졌다.

몸을 숙이는 게 힘들어진 배윤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정리하며 "배가 당긴다"라고 호소했다. 설거지를 마치고 고구마를 먹던 서경환에게 배윤정은 "몸무게 어떡해"라며 갑자기 생각난 몸무게 고민을 언급했다.

냉장고를 하나 새로 사자는 서경환에 배윤정은 드디어 웃음을 보였다. 서경환은 "100만 원 정도 하면 세 개 사줄게"라며 배윤정을 달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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