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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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세무사 남편, 딸 같아"…시母 '김치김밥' 레시피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3.11 20:32 / 기사수정 2021.03.11 20: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지혜가 시어머니와 '김치김밥'을 만들었다.

11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시어머니표 레시피 4탄! 익숙한 맛이 무서운 김치김밥! 재완아 숨 쉬고 먹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치마를 입고 등장한 이지혜는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나오는 영상 보셨냐"라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보기는 봤다. 제가 이 분야를 잘 모르기 때문에 조회수로 반응을 확인한다. 유튜브 하시는 분들 보니까 금방 뭐 50만도 되고 그러더라"라고 답했다. 남편 문재완은 "며느리랑 아들이 유튜브를 하는데 어머니가 나오면 조회수 평균도 못 나올까봐 걱정을 하신다"라며 엄마의 생각을 전했다.

이지혜는 "명품 가방 영상보다 어머니의 '요리조리' 영상이 더 조회수가 더 높다"라며 김치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남편이 앉아서 10줄까지 먹어봤다고 그러더라. 너무 뻔해서 생각하지 못 했던 메뉴"라며 김치김밥을 소개했다.

김치의 물기를 짜던 시어머니는 "집에서 반찬 없을 때 물기도 안 짜고 그냥 해서 먹었는데, 그래도 촬영이니까"라며 카메라를 의식했다. 물기를 짠 김치를 송송 자른 시어머니는 깨를 가득 넣으며 "깨를 많이 넣어야 된다. 그래야 고소하고 맛있다"라고 조언을 전했다.

시어머니가 참기름을 넣자 문재완은 "저는 참기름 없으면 김밥 못 먹는다"라며 취향을 전했다. 김발에 김과 맨밥을 올리고, 김치를 올리고 김밥을 말아 김치김밥을 완성했다.

살짝 흐른 김칫국물에 시어머니는 "이거는 금방 먹어야 된다. 놔두고 먹는 음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밥을 맛본 이지혜는 "깨랑 참기름만 넣었는데 맛있다. 김치를 많이 넣어야 맛있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시어머니는 "여기에 계란국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라며 계란김국을 만들었다. 다시마를 불렸던 물에 다시팩으로 육수를 우리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췄다. 그릇에 계란과 파를 풀어 육수에 넣고, 김을 넣어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지혜는 "요즘 '저탄고지'인데 오늘 정말 '고탄고지'한 것 같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가 시어머니에게 문재완의 배를 보여주자 시어머니는 "저 배는 줄어야 돼"라며 탄식했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 딸 태리를 업은 이지헤는 "재완이는 어머니 딸. 딸 같다. 여자 같다. 태리는 엄마 딸"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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