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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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vs미르, 세기의 '관종' 대결…母 "뱃속에 다시 넣고 싶어"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1.03.11 18:34 / 기사수정 2021.03.11 18: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고은아, 미르 남매가 현실 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고은아, 미르의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한 집안에 관종이 둘이라면?? (미르VS고은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르가 귀가하자마자 첫째 방효선은 "창문 좀 닫아봐. 우리 너 올 때까지 기다렸어"라고 말하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드러냈다. 엄마는 "더워 죽겠는데 창문을 왜 닫냐"며 아들의 편을 들었지만 방효선, 고은아는 "우리 문 닫으려고 너 몇 시간 동안 기다렸다"라며 미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미르는 엄마에게 "엄마 딸을 참 잘 키웠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엄마는 "뱃속에 다시 넣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나들의 말 대로 창문을 닫으러 가던 미르는 한 가득 쌓인 박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방효선, 고은아는 "네가 버릴 쓰레기"라며 신나했다. 미르는 "엄마가 대신 사과해"라며 엄마를 다그쳤다. 엄마는 "나 죽을 것 같아. 뱃속에 넣을 수 있으면 다시 넣고 싶어"라며 상황을 피했다.

고은아는 무거운 창문을 잘 닫지 못 하는 미르의 머리채를 잡았다. 결국 머리카락이 뽑힌 미르에 엄마는 "걔 머리 뽑혀"라며 모발이식을 받았던 미르의 머리를 걱정했다.

미르는 창문이 무거워서 못 닫는 척 혼신의 연기를 했다. 엄마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미르는 보고 엄마는 행복해했다. 반면 엄마는 고은아는 다시 배에 넣어야 된다며 웃었다.

한참 재롱을 부리던 미르는 "나 진짜 두통 와"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마침 배달 온 피자도 미르는 무거운 것을 들고 들어오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뒷골 당긴다"는 미르에게 방효선은 "너무 힘을 많이 썼다. 그럼 오늘은 분리수거까지만 하고 쉬어"라며 봐줬다. 미르는 "내가 이렇게 개인기까지 해서 힘을 다 뺐는데 분리수거라니"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고은아는 "나도 할 수 있어"라며 미르를 따라했다. 미르와 달리 큰 반응을 못 받은 고은아에게 방효선은 "핵노잼. 오늘 네가 분리수거 해라"라며 미르의 일을 넘겼다.

분리수거를 하게 된 고은아는 "히트다 히트"를 외치며 미르의 옷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상반신 노출을 하게 된 미르에게 방효선은 "미안하다. 분리수거 내가 할게"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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