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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고은아, 미르 남매가 현실 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고은아, 미르의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한 집안에 관종이 둘이라면?? (미르VS고은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르가 귀가하자마자 첫째 방효선은 "창문 좀 닫아봐. 우리 너 올 때까지 기다렸어"라고 말하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드러냈다. 엄마는 "더워 죽겠는데 창문을 왜 닫냐"며 아들의 편을 들었지만 방효선, 고은아는 "우리 문 닫으려고 너 몇 시간 동안 기다렸다"라며 미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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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르는 엄마에게 "엄마 딸을 참 잘 키웠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엄마는 "뱃속에 다시 넣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나들의 말 대로 창문을 닫으러 가던 미르는 한 가득 쌓인 박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방효선, 고은아는 "네가 버릴 쓰레기"라며 신나했다. 미르는 "엄마가 대신 사과해"라며 엄마를 다그쳤다. 엄마는 "나 죽을 것 같아. 뱃속에 넣을 수 있으면 다시 넣고 싶어"라며 상황을 피했다.
고은아는 무거운 창문을 잘 닫지 못 하는 미르의 머리채를 잡았다. 결국 머리카락이 뽑힌 미르에 엄마는 "걔 머리 뽑혀"라며 모발이식을 받았던 미르의 머리를 걱정했다.
미르는 창문이 무거워서 못 닫는 척 혼신의 연기를 했다. 엄마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미르는 보고 엄마는 행복해했다. 반면 엄마는 고은아는 다시 배에 넣어야 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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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재롱을 부리던 미르는 "나 진짜 두통 와"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마침 배달 온 피자도 미르는 무거운 것을 들고 들어오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뒷골 당긴다"는 미르에게 방효선은 "너무 힘을 많이 썼다. 그럼 오늘은 분리수거까지만 하고 쉬어"라며 봐줬다. 미르는 "내가 이렇게 개인기까지 해서 힘을 다 뺐는데 분리수거라니"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고은아는 "나도 할 수 있어"라며 미르를 따라했다. 미르와 달리 큰 반응을 못 받은 고은아에게 방효선은 "핵노잼. 오늘 네가 분리수거 해라"라며 미르의 일을 넘겼다.
분리수거를 하게 된 고은아는 "히트다 히트"를 외치며 미르의 옷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상반신 노출을 하게 된 미르에게 방효선은 "미안하다. 분리수거 내가 할게"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