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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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강혜진 "'립스틱' 원진아 덕에 빨리 적응, 정말 고마워"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3.14 10:00 / 기사수정 2021.03.12 18: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헤이지니 강혜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원진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로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 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강혜진은 송아의 중고등학교 친구이자 동거인, 끌라르 매장 판매사원 김가영을 연기했다. 송아의 집안 사정은 물론 송아보다 더 송아의 속내를 더 잘 알며 힘들어하는 송아에게 힘을 주는 가족 같은 존재. 강혜진은 자연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종영을 맞아 강혜진과 서면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 출연 비하인드와 소감 등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다음은 강혜진(헤이지니) 일문일답. ([엑's 인터뷰①]에 이어)

Q. 드라마 현장은 1인 콘텐츠 촬영과 어떻게 다르던가요.

"평소 키즈 콘텐츠 및 TV 유치원 촬영할 때에는 항상 소통을 위주로 카메라를 보고 촬영을 했었는데, 드라마 촬영에서는 카메라를 보는 게 아닌 배우와 눈을 맞추면서 촬영을 해야 해 평소와 달라 어색했던 것 같아요. 배우들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제가 카메라를 보고 연기하면 시청자들이 저와 눈 마주쳐 깜짝 놀랄 거라고 하더라고요(웃음)."

Q. 극중 송아 역의 원진아 배우와 호흡을 많이 맞췄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요. 

"드라마 현장이 처음이다 보니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데 있어 많은 걱정이 있었어요~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호흡을 맞췄던 (원)진아 배우가 항상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고 알려주어 현장에 빨리 적응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고, 늘 살갑게 대해준 진아 배우에게 정말 고마워요."

Q. '선배, 그 립스틱'은 본인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게 될까요.

"배우 강혜진의 첫 연기 도전이자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 작품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방송인 박나래와 함께하는 웹 예능 '헤이나래'가 지난 9일 첫 공개됐습니다. 19금에 강한 박나래와 어린이들의 친구인 헤이지니의 만남이 인상적인데요. '헤이나래'의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재작년 연말특집으로 나래 언니와 함께 했었는데 이번에 또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관전 포인트라면,, ‘9금’과 ‘19금’의 상황별 차이일까요~? 창과 방패라고 생각해요(웃음)." 

Q. 예능 '당나귀 귀',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입니다.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배우 강혜진으로서 어떤 미래를 꿈꾸고 계획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지금처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늘 새로운 모습으로 지니를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키즈웍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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