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8 23: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가 레스토랑 개업을 앞두고 메뉴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레스토랑 개업 준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카엘과 박은희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는 집으로 돌아와 식사준비를 했다.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전통 안심말이를 준비하며 피클, 양송이, 스모크 치즈, 모짜렐라 치즈 당근 등 각종 재료를 안심 안에 넣은 뒤 안심을 말아놨다.
박은희는 김밥을 만들겠다더니 쌀이 아니라 곤약을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카엘이 곤약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미카엘은 요리 도중 박은희에게 다가가더니 헤비메탈 음악을 틀면 안 되냐고 물어보며 애교를 부렸다.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10분만 듣자고 하고는 뽀뽀를 해줬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구라는 "아내 분이 길을 잘 들이시네"라며 웃었다.
미카엘과 박은희는 각자 만든 음식을 정성스럽게 플레이팅한 뒤 집이지만 레스토랑에 있는 것처럼 식사를 시작했다. 박은희는 얼마 만에 여유롭게 식사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매일 레시피를 개발하느라 서서 먹기 바빴다는 것. 미카엘은 스튜디오에서 박은희가 불가리아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 중임을 전했다.

박은희는 식사가 마무리될 때 쯤 미카엘에게 레스토랑 메뉴와 콘셉트 회의를 하자고 말했다. 박은희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도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불가리아 전통 메뉴는 건드리지 않겠지만 퓨전 메뉴도 넣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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