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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영♥최수민 "아이돌 그만두기 직전까지 4년 비밀연애"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1.03.08 10:50 / 기사수정 2021.03.08 10: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예비 부부 강다영, 최수민이 아이돌 활동 당시 비밀 연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 슬리피와 딘딘, '덕팀' 토니안과 붐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자신을 "15년 전 붐 코디의 룸메이트"라고 소개했다. 붐은 "2년 정도 같이 살았다. 급하게 헤어지고 안주인이 바꼈다"라며 현재 토니안과 김재덕이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김재덕과 거의 12년 동안 같이 살고 있다. 이제는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붐과 왜 빨리 헤어졌냐는 질문에 토니안은 "붐이랑 처음에 좋았다. 제가 사실 조금 다크하다. 붐은 굉장히 활발하다. 아침만 되면 제 방에 찾아와서 '형님 날씨가 너무 좋아요'를 했다"라고 성격차 탓이었다고 답했다.

붐은 "계속 방에서 안 나오니까 어떻게든 형한테 '읏쨔'를 주기 위해 노크를 했다"라고 토니안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호소했다. 이어 "근데 나중에는 자물쇠를 달더라. 번호키를 달더라"라며 섭섭함을 털어놨다.

토니안은 "시간을 지나고 보니까 활발했던 붐이 매일 컴퓨터를 하고 있더라. 그 뒷모습을 모고 내가 이러다가 유능한 예능인을 망칠 것 같아서 얘기를 했다"라고 붐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뢰인으로는 연애 8년 차 동갑내기 예비 부부 강다영, 최수민이 출연했다. 써니데이즈, D.I.P로 아이돌 출신인 두 사람은 2018년까지 3년 동안 활동했다고 전했다. 최수민은 "스무 살 때 대학교 같은 과에서 만났다. 졸업을 하고 같은 기획사에서 연습을 하게 됐는데 그만두기 직전까지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험설계사와 PD방 창업을 하며 제2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최수민은 "저희가 소속사를 많이 옮겨보고 생각 만큼 잘 되진 않았다. 마지막 20대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집 만큼은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라며 인천, 부천 근처의 경기 지역 매물을 원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방 4개의 부천 '거울왕국'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강다영은 "저희 둘 다 거울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4억 7천의 매물에 의뢰인들은 "인테리어가 저희의 취향이랑 조금 다르지만, 남는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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